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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원정 갈 요량으로 곤지암에 갔더랬죠.... 쫄래쫄래 ( 장비 가지러 )
10시까지 타고 음료수 먹고 지하락커로 갔는데
락커룸쪽으로 가다보면 거울이 하나 있는데
그 거울에서 매무새를 가다듬는 검은 후드를 입은 여자분의 얼굴이 딱!!!!!!
완전 제 이상형이네요
남자친구 있겠죠? .............
곤지암 스키장 다니면서 처음 설레었네여
오늘도 일하면서 가슴이 콩닥콩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