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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간만에 야간 땡보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알파인 보드에 엣지와 왁싱을 하고  땡보를 위해 오후 3시경 오침을 ^^

 

한시간쯤 잤나?

 

문 밖에서 들리는 소리...

 

" 소인 2명 야간 스키강습 "  해 달랍니다 ㅠㅠ

 

제대로 한번 타 볼려고 했는데...

 

데크 선반 위에 살포시 올려 놓고 스키 챙겼습니다 ㅠㅠ

 

 

2시간 강습하고 사우나 갔는데요...

 

한달 전 장염걸리고 1키로 빠졌다고 좋아 했는데...

 

원상복구되고 3키로 더 쪘습니다

 

설 지나면서 음식이 입에 짝짝 붙더만 에휴...

 

 

남은 한달 다이어트 삼아 보딩 좀 해야 겠습니다 ㅜㅜ

 

 

참,

백만송이 장미를 님께

내일 연습 좀 하고 프리/알파인 종목 결정하고 촬영을 부탁 드려야겠습니다

 

내 생애 최초의 동영상을 기대하며(보고 나면 눈물만 나겠지만...)  이만 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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