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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 보고 칠하라는 그 알보칠을 2005년? 2006년? 그쯤에 첨 발라봤습니다.

 

당시 사귀던 남친네 어머니가 밥먹으러 오라고 하셔서 입병이 났는데도 불구하고 놀러를 가서 밥을 맛있게 먹었는데..

 

입병이 터져버린.. ㅠ_ㅠ

 

남친이 "엄마 알보칠 어딨어?" 라고 묻더니 뭔가 약을 슥 꺼내서 면봉에 묻히더니 아~~~ 하라고 해서

 

전 뭔지도 모르고 음 약인가 보군 오라메디같은건가? 하고 아~~했는데!!

 

 

 

 

바르고 한 5초간 기억이 없어요.................

 

제 30년 인생 중 유일하게 기억에 없는 5초입니다.

 

 

 

눈물 콧물 다 짜내고 브레이크댄스 추다가 정신차리고 남친에게 한 말..

 

"헤어지자는 거니?"

 

ㅠㅠ 정말 아팠던 기억입니다............ 바르고 나선 입병이 다 나아서 놀라기도 했지만요 ㅋㅋㅋㅋㅋ

엮인글 :

샤오사랑

2013.02.27 18:02:19
*.253.55.203

알보칠 유명하죠 ㅋㅋ
몸치가 비보이가 된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니 ㅎㅎㅎㅎ
전 아직 안발라봐서 그 고통이 궁금합니다~~

주냐

2013.02.27 19:53:49
*.101.5.81

근데 왜 울마눌님은 그걸 밥먹듯이 바르지?.......독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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