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택도 없더군요

그래서 생각한 꼼수

내 위에 있는 사람 6명을 카톡에서 블록 하자

그리하여 제가 일등

이제 내일이면 금메달이 내품에 ^^

메달따고 블록 풀어줄께 친구들아 ;;

어제 사우나 하러 용평 갔다가 스크린 골프장에 갔습니다

옆집 사장님이 하는 골프장이라 시즌 전부터 와서 치라고 했는데 어제 처음으로 갔네요 ^^

사장님 > 칠줄 아냐?

모둠     >  아뇨

일단 70분 해라 ... 네...

사장님 근데 레슨은 안 해줘요?

" 나도 못친다 ㅠㅠ"

일단 그립 잡는 것은

예전에 본 기억을 되살려 잡고

스윙은 

백스윙 높게 하구 팔로스로 길게 ^^

그까짓꺼... 신나게 치면 되것지 했습니다만...

좌우에서 뻥뻥 날리는데....

아 이런 완전 기가 죽어 스윙도 안되고 공은 뒤로만 안갔지 좌우 상하 이리저리 튀어 다니더군요 ㅠㅠ

그러나 눈치 백단에 뻔뻔함의 극치 모둠치킨은 굴하지 않고 70분 다치고 나왔습니다.

왼손 검지와 오른손 엄지아래 물집 잡히고 ㅠㅠ

아침에 일어나니 양손은 그립 잡았던 그대로 굳어 잘 움직이질 않네요  ㅠㅠ

오른손 이두 당기고, 왼손은 전완근 당기고, 허리는 약간 뻐근한 정도 ㅠㅠ

점심에 옆집 사장님은 또 와라 하시는데...  큰일이네요 ^^

일단

골프 카페 가입은 했습니다만, 준회원이라 글과 동영상을 못 본다는 것이 함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