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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3.1절 연휴였드랬습니다.

 

금요일 아침 오시경 일산에서 사자와 만나 온라인게임 폐인 동생을 인천으로 픽업가서..

폐인동생의 은혜로운 어머님의 아침밥을 먹고..

 

명절연휴 새벽을 방불케하는 차량을 보며 용평으로 고고싱..

 

딥슬립한후 깨어보니 용평도착...

 

슬롭에 발디디니 급 피로...

 

 

동해로 향하여 속초와 낙산사 관광을 하는....

 

보드복입고 절간을 돌아다니는...

 

심지어 방금 회에 소주먹고 절을하고...

 

심지어 저녁예불하는 법당까지 비비고 들어가는....

 

호사로운 관광보더가 되었더랬습니다

 

사진도 찍고요

 

회도먹고요

 

 

 

아웅 아주 좋았어요..

 

근데..근데.....

 

시즌방은 성우.. 이미 눈이 녹아내렸다는 소문에 다음날도 용평올껀데

 

다시 성우까지 가야 하는가...

 

 

사자가 페북에서 봤다며..음란 달과장이 콘도잡았다고...

 

달과장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앞으로 닥쳐올 운명은 아무것도 모른채...

 

 

 

 

뚜~~뚜~~ ...

 

"다...달과장!!우..우리..갈곳이 업...."

"잠깐만요 물어보고 전화드릴께요"

"읭? 누구한테 뭘물어??"

 

10초도 지나지 않아 쏘쿨하게 자연사X 님께서 초대의 전화...

 

 

이때 의심해봐야했었습니다..

왜그리도.. 고민한번없이 쏘쿨하게 우리를 초대헀던가...

 

 

 

그자리엔..  아.. 꽤 여러분이 계섰습니다..

덴X 님도 있고 유산X 님도 있었고..

아 제가 붕어대가리라서 기억이 잘...

 

근데 그곳은...

 

아................

 

 

왜 그들이 앞차의 번호판.. 58X 6974 라는 번호판에 그리 광분하는지..

 

그곳에 있던 저는..

 

더이상 6974 라는 숫자를...더이상 숫자로만 보지 않게되었습니다...

 

 

 

 

12시엔 술판접고 자자는 그곳은...

 

새벽 2시가 넘도록 이어지는 EDPS....

 

 

 

왜 커플인 우리가 부끄러워 해야 하는가...

 

 

 

여태 모르던 세상에 눈을 뜨고싶다면...

 

조용히 추천드립니다....

 

달과장네 콘도방...

 

후회안하실겁니다..

 

 

다음날... 들어올땐 올수있어도 나갈땐 맘대로 나갈수 없다는

 

자연사X 님의 협박을 뒤로한채

 

도망치듯 나온 저희는...

 

보드 3시간 타고.. 접고 내려왔다죠....

 

잠을 못잔것 만은 아닐껍니다...

 

하하하하하하하.....

 

 

그리고... 진정한 음란마귀는... 달과장이 아니라 덴X님이였다는것을....

 

그를 뛰어넘는자가  자연사X 님이라는것은

 

저만의생각은 아닐껍니다...

 

 

 

 

냐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덧..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위하여 아이디는 X로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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