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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가 정말 답답하고 지루하고 똥줄타는 경기력을 보여줬는데요^^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들어간 손홍민 선수의 골~
차라리 들어가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다음번 경기에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에 좀 씁쓸했네요
경기보는내내 이청용선수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볼을 잡지 않은 상태에서의 움직임 개인기.. 창의적 패스 등은 탈아시아급이라고 서슴치 않고 얘기할 정도의 수준이었구요
다만 소녀슛은 정말 옥의 티였네요~^^;
전체적으로 답답한 경기력 탓에 뭐하나 제대로 된게 없었던것 같은데요.
제가 본 관점으로 문제점을 분석해 보면
기성용선수의 패스를 받기위에 공간을 만들어주는 음직임이 전혀 없기 때문에 스완지시티에서 보여줬던 환상적인 패싱을 보여줄수 없었고 중앙에서 지동원선수와 구자철선수의 움직임은 계속 겹치며 둘이지만 하나가 있는것보다 못했죠 이건 전적으로 감독의 전술 미스입니다.
최전방의 김신욱선수는 뭐 다들 잘 알고 계실테니 말을 아끼도록 하겠습니다.
교체 투입된 이동국선수에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동국선수의 교체 투입이 경기의 흐름이 바뀌게 된 계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결정적 해딩슛, 이청용선수에게 열어주는 패스, 막판 골과 연결되는 골대를 맞추는 발리슛(개인적으로 이동국 선수의 발리슛은 역대급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볼을 잡지 않은 상태에서 기본으로 수비수 2명은 달고 다니는 움직임.
제가 베르바토프나 이동국선수와 같이 어슬렁 어슬렁 거리다가 주워먹는 골이 많은 선수를 굉장히 싫어하는데요~ㅋ
개인적으로 루니같이 직접 찬스를 만들어 골을 넣는 공격수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전 어제의 이동국은 정말 아름다운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하는데 대다수의 분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봅니다.ㅠㅜ
이제 세게임 남았는데요 경우의 수 따지지 않게 그냥 전승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하길 희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