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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날 여자친구랑 아침일찍 만나서 손 꼬옥 잡고
꽃구경 가자고 카메라 하나들고 버스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도착하면 신나서 사진찍는다고 뛰어다니고...
점심시간엔 여자친구가 준비해온 유부초밥이랑 김밥 먹으면서
진짜 맛있다고 말도 해주고
저녁엔 쌀쌀하니 외투도 벗어서 입혀주고.....
그럴법한 봄날이네요.
전 혼자지만요.
쩝. 내일부터 클라이밍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