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그냥 뜬금없이 그때의 기억이 나요...

 

때는 약 10여년전쯤 이었을꺼에요

 

휘팍 스키하우스1층 편의점에 담배를 사러 들어갔어요

 

앞사람의 계산을 기다리며 줄을 서 있었어요

 

그른데....

 

 

 

그 겨울에...

 

늘씬한 여자사람이 미니스커트를 입고 남자와 팔짱을 낀채

 

싄나게 웃으면서 알콩달콩 연애질 하는 모습이 편의점 문 밖으로 보였어요

 

남자는 키도작고 똥똥한게 스타일도 별로였지만 능력이 좋았나봐요

 

그 여자사람은 정말 너무너무 섹쉬하고 이뻤어요

 

각선미도 무지하게 이뻤...헤헤^^;;

 

나도 모르게 넋놓고 바라봤어요

 

'아,,,, 나도 능력있고싶다.. 부럽다...'

 

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그때였어요

 

어떤 여자사람의 목소리가 마치

 

BGM 처럼

 

들려왔어요

 

"손님, 뭘 드릴까요??"

 

전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 물음에 답했어요

 

시선은 문 밖의 미녀를 향한채

 

 

 

 

 

 

 

 

 

 

 

 

 

 

 

 

 

 

 

 

 

 

 

 

 

 

 

맛군:  "담배나 한개 줘봐요"

 

알바:  "네..... 네??"

 

 

 

 

 

 

즐거운 퇴근시간입니당

 

다들 즐퇴 하시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길 바랍니당 ^^)/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309740
72095 지름신은 엉뚱한 곳에서.. [5] 꼬부랑털_후... 2013-04-05   186
72094 저도 지르고싶어요!!!!!!!!!!!!!!!!!!!!!!!!!!!!!!!!!!!!!! [24] 루돌프사슴코 2013-04-05   195
72093 집 도착! [26] 윤쟈 2013-04-05   305
72092 진짜 우선순위의 변화란게 무섭네요...;; [15] 홍제동주민 2013-04-04   253
72091 뭔가 지르고 싶은 밤! [44] 달다구리 2013-04-04 1 240
72090 편합니다 ^-^ [34] 덴드 2013-04-04 1 254
72089 아...지름신... [24] 홍제동주민 2013-04-04 1 205
72088 아가씨들의 육탄 돌격 [20] clous 2013-04-04   273
72087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3] 막쌍 2013-04-04   335
72086 로또1등당첨된이야기 file [12] 김헝글솔로 2013-04-04 1 255
72085 강원도 이번토요일폭설 [4] 3프로만 2013-04-04   289
72084 뉴스 후덜덜하네요... [4] 세르난데 2013-04-04   257
72083 이제 퇴근합니다 [40] 내꺼영 2013-04-04 1 257
72082 국민도둑 연정훈 [13] 김호랭 2013-04-04   484
72081 힝~~저두 데크 번쩍 사진 찍고 싶어요~ㅠㅠ [28] 林보더 2013-04-04   353
72080 제가 겪은 (저만)소름돋는 이야기.. [15] 아침이슬@ 2013-04-04 1 251
» 편의점 여자 알바생도 담배를 피웠나 [14] 맛있어요 2013-04-04   311
72078 퇴근합시다용~~~~~~ ㅎㅎㅎㅎ [8] *맹군* 2013-04-04   372
72077 웅플 가보고 싶네요 [2] 웅플이라도 2013-04-04   263
72076 겨가파 10년 차가 말하는 겨가파 작업 포인트. [12] Gatsby 2013-04-04 2 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