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르고 한시간만에 잠들었는데 꿈에 나오다니;;
네...
데크 수령하러 가는 꿈을 꿨습니다ㅡㅡ;;;;
이하 꿈 내용입니다
데크 수령하러 오라는 연락을 받고 샵에 갔어요
택배받을 여건이 안되서 방문수령 하려했거든요
샵에 갔더니 직원들이 전부 90은 넘어보이시는 할아버지.
여기가 노인정인가 보드샵인가?!
그리고 할아버지 직원들 중에는 비교적 앳되보이는 자사님이 계셨습니다.........
자사님이 할아버지라는 뜻은 아니니 오해마세요 그냥 꿈일뿐;
데크 수령하러 왔다고 하니 할아버지 한분이.. 아니;;; 자사님이 절 데리고 뒷문으로 안내하더군요
뒷문을 나서니 바로 인천항 -_-
데크를 가득 실은 통통배가 있었습니다
아! 내가 호갱이었구나 싶은 느낌도 잠시,
데크 실물을 보니 그런 맘은 싹 달아났습니다
할아버지....아니 자사님은 통통배 선장과 옥신각신 딜을 하더군요
사은품을 받아내려는 거 같았어요
그리고는....
계란 한판을 받아내셨습니다
계란한판을 들고 저에게 씨익 웃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기억에서 잊고 싶습니다
어쨌든 들뜬 마음으로 다시 돌아와 샵을 나섰고
데크와 계란한판을 차에 싣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역주행을 하던 김여사에게 공격을 당했습니다
큰 충돌은 아니었지만
뒷좌석에 실려있던 데크는 무슨 이유에서 인지 반토막이 되었고
계란은 무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