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좋아하던 남자한테 여친생겼다고 울고불고 별 짓을 다 하더니 결국 미쳤어요

못먹고못잔다할 때 저 나이에 이별 첨하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이별이 첨인아이라 이해했는데

우울증으로 정신과 댕기드만 수면제 챙기고 그러다 좀 괜찮아졌나 싶었는데 이젠 죽을라고 시도까지 했네요.

애인있는 여자한테 덤벼든 그 X나 애인있으면서도 넘어간 그 X나 둘다 똑같지만

뺏으려고 했으면 책임을 지던가 그러다 말면 저년 어쩌라고 참

그X한테 원래 남친한테 돌아가라니 마음이 멀어져서 못간다고 죄지은마음으로 그사람 불쌍하다고 참나

그래 불쌍하면 애초부터 바람을 피질말든가

상대 X는 지한테 여친 생겼다고 말한 날부터 카톡에 커플사진 올린다고

내 앞에서 울며불며 말하길래 아직 차단 안했냐니 그렇게라도 그 X 얼굴 보고 싶다고 징징거리고

욕이라도 하라면 무슨 지가 테레사 수녀인 마냥 그X 이해한다 진들 맘 편하겠나 내가 무슨 자격으로 이딴소리나 하고

어제밤에 다른 친구한테 병원 실려갔단 얘기 듣고 먼일 또생겼나 싶었더니 여전히 그 X 에게 못벗어나잇네요

원래 남친은 암것도 모르고 친구X이랑 결혼하려고 하다가 X가 헤어지자해서 결혼 물리고 가만히 있는 거 같고

여튼 모두들 책임지지못할 바람은 피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