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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그런글귀를 본적이 있어요
어설프게 자기계발하는척 흉내 내느니
현재를 즐기며 예정된 파멸을 맞이해라
뭐 이런 내용
요즘 제가 딱 그짝같습니다.
마냥 즐기지도, 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본격적으로 뭔가 하는것도 아니고
해야하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요러고나 있고요
잘살고싶은데/경제적으로 말고~ 정서적으로말이죠,
항상 쫓아다니는 이 불안감과 초초함은
원래 인간이란게 다 이런걸까요?
어떤 목표가 없어서 이런것같기도하고
할건많은데 하고있는건 없고~
이걸 하자니 저게 걸리고 저걸 하지나 이게 걸리고
딱 시험앞둔 수험생마냥
수학을 하자니 영어가 걸리고 영어를 하자니 수학도 해야겠고,
그러다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마는...ㅋ
잘살고싶은데
훈련하면 되는걸까,
아님 나이들면서 잊혀지고 무뎌지는걸까...
십이춘긴가...
봄이라 이런가...
답답한 마음에 떠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