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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없이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네. 저는 지금 외동딸인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습니다.

친구에서 연인이된 케이스이구요. 정말 서로 사랑합니다.

 

근데 늦둥이에 외동딸이라 애가 집에서 너무 곱게 자랐나봅니다.

나쁘게 말하면 정말 자기중심적인게 많습니다.

저는 사랑하기에 다 용서가 되고, 이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만 친구에서 연인이 된 케이스이기에, 주위 친구들도 많이 겹칩니다.

그런데 친구들과 만나면 걔 만나면 피곤하지 않냐? 어떻게 받아주냐? 할정도로..자기중심적인게 조금 있습니다..

투덜투덜도 심하고, 자기 싫으면 싫은겁니다.

 

지금은 정말 많이 고쳐졋지만, 예전에는 시간약속에 늦어도 태연하고 미안함도 몰랐습니다.

이건 친구였을때 그랬고, 연인으로 발전하고 나서는 많이 괜찮아 졌구요.

 

그리고 매사에 불만이 너무 많아서 문제에요...ㅜㅜ

직장에서 트러블 조금만 있으면 투덜투덜되고....

 

힘들어도 너무 힘든걸 저한테 대놓고 티를 내니깐 또 더 힘드네요..나름대로 위로받고 싶어서하는건 압니다.

그럼 저는 또 위로해주고 보듬어줍니다.. 세상에 안힘든게 어딧고, 내맘대로 되는게 어디있겠냐먄은...

바보같은 저는 또 그래...너 잘못이 아니다..세상이 잘못이다 라는 되도않는 마인드로 위로해주죠...

 

물론 저는 그 여자를 많이 사랑하고. 그 여자도 저를 많이 사랑합니다(?). 아니 모르겟네요ㅎㅎ

카톡을 하다가도 신나게 "ㅋㅋㅋㅋㅋㅋㅋ"붙여가며 이모티콘 붙여가며 막 떠들다가도 또 기분 안좋으면

 

그냥 "응..ㅋㅋ" "아니..ㅋㅋ"" 라고 그냥 넘어가고...뭐 저도 나이 20대 후반인데 카톡이나 메시지 따위에 연연하진 않습니다.

이것으로 절대 진심이 전달될 수 없으니깐요...

 

주위에선 한번 꺽어놓으라고 하는데 저는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여러분들 어떻게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혹은 주위에 외동딸인 친구를 두신분이나, 애인을 두신분들은 어떠신지요?ㅜㅜ

이 여자가 유독 그런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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