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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트릭? 힘들게 그런 거 왜해?”
“그라운드 노는 애들은 땅거지들이나 하는 거야.”
“보드 프로들이 그라운드 하는 거 봤어?”
“그라운드 트릭은 파크 들어가기 전에 거쳐야 할 관문일 뿐이야”
“그라운드 트릭은 재미가 없어.”
“그라운드는 한계가 있으니 빨리 파크로 넘어와.”
“널리 치다 보면 파크에서 쓸모없으니 하지마.”
그라운드 트릭 하는 분들이 들어보셨을 테지만 위의 말들은 몇몇 파커들이 그라운드 트릭을 낮추어 하는 말들입니다.
물론 저런 말 하는 파커들의 대부분이 파크도 잘 못타면서 기세는 더블 맥 트위스트나 트리플 콕을 할 것처럼 얘기하는
사람들이긴 하지요.
자. 저의 토론 주제는 “그라운드 트릭도 나름 세계가 있으니 왈가왈부 하지 말아주세요.” 가 아니라
“그라운드 트릭이 무시당하지 않고 스노우보드의 하나의 분야로서 인정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입니다.
그라운드 트릭이 더 이상 무시당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