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하다가 헝글 활성화 얘기가 나와서 그냥 뻘글한번 씁니다.

개인적으로 특정 취미와 관련된 커뮤니티로서 헝글정도면 상당히 운영이 잘되는 편이라고 생각하구요

상업화 어쩌구 하시는분들도 있는데, 다른 사이트들 보면 헝글은 상업화라고 보기도 민망할 정도예요...

전 차라리 아예 제대로된 수익모델을 창출해서 본격적으로 돈을 벌수있다면 그게 더 낫다고 봅니다.

헝글의 수입원 그다지 좋은 편 아닌걸로 알고있고,

게시판 지기분들 등 일정부분은 무료봉사에 의존하기도 하죠...

즉 헝글은 최대한 상업사이트가 되지않으려는 몸부림 때문에 

아직까지 사이트 운영에 아마추어적인 속성이 남아있는겁니다.

이걸 유저가 불평하면 솔직히 안될거 같아요.

한번 자세히 둘러보세요. 요즘 그 흔한 배너하나 안보이게 할려고 얼마나 애을 쓰는지 보이실걸요...

그냥 헝글에서 공동구매만 몇번해도 돈 많이 벌릴텐데

최대한 상업적인 측면을 자제하고자 하는게 운영진들의 생각이니 그건 존중받아야겠죠.

물론 사이트 운영에 쓴소리를 해주는건 좋지만 비난을 받을만큼 헝글의 운영방식이 잘못된건 아닌거 같습니다.

쩝 쓰고나니 또 뻘소리네요.... 

이상 지나가는 뉴비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