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몬이나 요넥스 미니보드 말구...

쬐끔한 핑거보드 미니보드요 ㅋㅋㅋㅋㅋㅋㅋ

어제부터 대체 인터넷에 보드자료 읽을게 다떨어진 느낌이 들어 헝글 누구나칼럼 정주행하기로 결정을...

근데 2001년꺼부터 있네요;; 서버업글인가 했을때 예전헝글 다날라간줄 알았는데..

아무튼 계속 정주행하며 이것저것 읽어보고있는데 카드잘라 미니보드만드는게 있어서 저도 한번 시도를!

제가 2년전 제 젤 친한친구를 보드입문시키고 작년에 얘도 중고보드 샀거든요

저번에 같이 한번 보드타러 갔었는데 얘가 시키는 낙엽은 안하고 계속 제가하는거 보면서 턴시도를 하더군요;;

낙엽도 아직 몬하는데 턴이 될리가...

낙엽 제대로 설명을 못해줬나... ;;

이거가지고 원리를 가르쳐줘야겠어요 ㅋㅋㅋ

이렇게 카드짤라 만들고.. 살짝살짝 구부려서 캠버도 만들고 테일 노즈도 올리고..

가느다란 쇠 파일가지고 옆부분 비스듬히 갈아서 사이드월도 만들고;;;

성냥개비는 집에서 좋은향나는 소이캔들 킬때 쓰려고 있는건데 사이즈 비교로 사진에도..

그리고 여긴 블루택 이라고 무슨 고무찰흙같은게 있는데 종이같은거 벽에 붙일때 쓰는건데 그걸 사용해서 바인딩도 만들어봤;;;

먼저 베이스플레이트 > 힐컵 > 앵클스트랩 > 토스트랩 > 하이백 으로 대충 만들었네요..

너무 작아서 손가락에 끼울순 없지만... 귀엽귀엽 ㅋㅋㅋ

하이백 하나는 유니언, 하나는 버튼 하이백 모양으로 만들어졌네요...;

보드바지에 올려놓고... ㅋㅋㅋㅋ 뭔생각인지 앵클스트랩을 이상한곳에다 붙혔네요..

아 그리고 예전에 빅보이커스텀에서 받은 데크!

누구나 칼럼에 작년즘 와플곰돌이님께서 쓰신대로 3M 미끄럼방지 스티커로 스톰패드 붙여봤어요..

한국에서 받았을때 한건데 이제야 올리네요..

잘붙고.. 투명이라 그래픽도 잘보이고 모양도 원하는거 만들수 있어서 좋네요 ^^

근데 꼭 3.5mm 사세요.. 인터넷에서 두팩 샀는데 너무 납작해서 눈 조금 묻으면 전혀 제구실을 몬하겠드라구요..

이거는 교보문고에서 둘러보다 발견했네요

장비사용기에 커스텀 보드 비교기 올려놨는데 빅보이 사용기는 이번시즌에 올리겠습니다 ^^

아 그리고....

오늘 여기... 산 말고 도시에 눈이 왔어요 우후~

젖은 눈이고.. 우박도 좀 와서 많이는 안왔는데..

내일 동산위에 막보드 데리고 올라가서 놀아볼려구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