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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얍스보이임미당!

 

오랫만에 자게에 글을 쓰는것같네요!

 

이번주는 무쟈게 바빴네요 지난 주말부터..

 

그나저나 아직도 저는 천안에서 출장인생입니다 ㅠ.ㅠ

 

원래 4달로 잡혀있던(7월까지) 출장기간이 9월까지 늘어날것같네요...

 

여름휴가 안녕................... ㅠ.ㅠ

 

 

아, 각설하고

 

지난주 일요일에 대학교 선배 축가를 급 부르게되었는데...

 

전날에 과음으로 목이 띵띵 부었습니다...

 

어떡하지 어떡하지 고민중에

 

임상실험으로 검증된 효과빠른 스트렙X를 약국에서 사먹었드랬죠

 

결혼식장 도착후에 까서 하나 먹어봤습니다....사탕같더군용

 

그런데 먹고 몇분지나지않았는데 오오오 이거 이거 통증이 사라지면서

 

김경호의 샤우트를 불러도 될기세로 목이 괜찮아지는것같았어요

 

CF속 여인처럼 샤우팅을!!!

 

 

자 이제 자신있게 축가를 불러보자 마인드로 당당하게 나가서

 

축가를부르는데....2절 끝무렵 긴장이풀리면서....

 

 

음이탈이 퐉!!!!!!!!!!!!!!!!!

 

사람들 웅성웅성...

 

신부(형수)님이 저를 안타까운 표정으로 쳐다보시더군요.........

 

이런 줴엔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개를 떨구고 나왔네요.....으 챙피해ㅜ.ㅜ

 

전날에 과음하는게 아니였는뎅............선배한테 괜히 죄송스러워서 죽겠네요

 

친구들 및 지인들이 위로는 커녕 동영상 찍었다고 좋아하고있더군요.......허허....

 

담에는 꼭 컨디션 관리를..............해야겠슴돠

 

 

자 불금입니다!

야근하지마시고 퇴근들 일찍하시고

불금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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