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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월요일날 귀국해서 목금요일 휴가를 받아 토일까지 4일 쉬었습니다.

 

첫날인 목요일날은 날아갈듯 신났어요..

 

이날 오전에 마눌님이랑 웅플가서 사이드 슬리핑 하는 마눌님 우쮸쮸쮸도 해드리고..

 

금요일은 은행이랑 휴대폰이랑 등등 다니면서 잡무보고 집에서 쉬고요.. 이때 까지만 해도 세상이 내 것 같았지요.

 

토요일은 친구 결혼식이랑 모임갔다가 왔는데, 이때부터 돌아오는 길에 한숨이 푹푹 나오더라구요..

 

"이제 내일 모레면 출근이네.."

 

일요일 아침은 원래 마눌님이랑 같이 웅플 가려고 했는데, 마눌님께서 폭풍 사이드 슬리핑의 후유증으로 삭신이 쑤신다고 하셔서 혼자 ㄱㄱ..

 

첨에는 아무 생각없이 타다보니.. 웅플 하단이 재미가 없어서 상단으로 ㄱㄱ..

 

근데 상단에서 타다보니 자세가 똥망...ㅠㅠ.. 속도가 붙으니 자꾸 뒷발 차고.. 슬로프가 울퉁불퉁 하다보니 업다운 타이밍도 못잡고..

 

결국 다시 하단으로 내려와서 계속 골똘히 생각하면서 턴 하나하나 신중히 연습하다보니 어느새 오전이 지났더라구요.

 

악명높은 웅플 리프트 멈춤도 엄청 겪었구요. 그 때마다 그냥 걸어서 올라가다보니 오전 지나니까 체력이 간당간당..

 

원래는 "오늘부터 페이키 해볼까!" 라면서 건방진 생각 하고 있었는데.. 레귤러 연습하는건 (전 구피) 아직 멀고 먼 이야기 같아요.

 

 

그러고 나서 집에 오니.. 출근하기 싫다는 생각만...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기가 싫어서 밍기적 거리다가 겨우 나왔네요.

 

며칠 쉬었다고 이렇게 후유증이 심하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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