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어렸을적

우리집 가장 큰 외식메뉴는 치킨


페리카나 한마리시키면

동생하구 나하구 배불리먹고, 엄마아부지도 같이 드시고도 몇조각이 남았음..


그리구 좀 커서는

동생하구 한마리시키면 둘이 다 먹어버림

그때 느낀게

울 엄마 아부지가 딸자식 먹으라고 안드신거였구나...

마음이 짠~ 눈물이 그렁그렁~


그리고 조금 더 커서 서른을 넘어선 요즘

치킨을 바라보는 새로운 이해

어제저녁 치킨에 맥주한잔하면서

치킨이 너무 맛이없다../심지어 안산에서 벙개하면 자주들 모이는 맛집 한대앞역 비**이다.

맥주안주로는 마른김이 최고라 생각하면서..


아 어렸을적

엄마 아부지도 치킨이 맛없어서 안드신거구나...


라고 새롭게 깨달음...


나이들수록 맛있는게 없네요


맛있는거 먹고싶다...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272923
73533 지하철에서.... [16] clous 2013-06-07   1553
73532 갠차나 임마 [17] 세르게이♡ 2013-06-07 1 228
» 나이들면서 얻은 깨달음 [24] mr.kim_ 2013-06-07   298
73530 일요일에 자전거 타러 오세요~~~ [10] 달다구리 2013-06-07   346
73529 지역 XX 하소연... [18] 수그레 2013-06-07 1 331
73528 이용안내 위반으로 비공개처리합니다. secret [3] 라피스 2013-06-07   3
73527 이용안내 위반으로 비공개처리 합니다 secret [2] 라마다호텔 2013-06-07   2
73526 레벨 업업~~~~ file [29] *맹군* 2013-06-07   293
73525 요즘 먹을복 없네요. [17] 세르게이♡ 2013-06-07   240
73524 어제 남산에 영혼을 두고 왔어요... file [45] 달다구리 2013-06-07 3 400
73523 불타는 금요일입니다~ [11] 메잇카 2013-06-07   328
73522 금요일입니다ㅎㅎㅎ출석~ [24] 미쓰별 2013-06-07 1 234
73521 핀란드 ≠ 자이리톨 [11] 향긋한정수리 2013-06-06   314
73520 싸이의 젠틀맨 뮤비를 보고... [9] leeho730 2013-06-06   248
73519 간만에 보더들이랑... [13] 바람켄타 2013-06-06   323
73518 친오빠 이야기..ㅋ [11] amekim 2013-06-06 1 346
73517 립텍 데크구하기 정말힘드네요 ㅠㅠ [5] 김넥사 2013-06-06   244
73516 날씨 덥고 좋네요.. [2] *맹군* 2013-06-06   266
73515 피그닉 가요.... [2] 곽진호 2013-06-06   275
73514 오늘은 워크샵~~ [4] 夢[몽냥] 2013-06-06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