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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님 도대체 왜 오신거죠! 아놔 방금전까지 사무실엔 부사장님

현장엔 감독관 난 어디로 가야하나 ㅋㅋㅋㅋ

부사장님이 여직원들한테 잘해주시긴 하나 그래도 나한텐 불편한 그대...

피해서 현장갔더니 감독관이 퇴근전에 현장들러 과장님 붙잡고 노가리까고있고...

대리님하고 팥빙수 사다먹자고 그러고있는데...

부사장님이 현장 떠나시면서 이기사 저번엔 살이 쭉 빠졌더니 다시 좀 쪗네?

얼굴은 헬쓱한데....라고...-_-...

이사람아!!!!!!!!!! 그럼 정시퇴근하고 나좀 여가생활 할 수 있는 여건을 좀 주던가 이 망할

입맛 떨어져서 팥빙수 안먹어 안먹어! 나 이제 칼퇴근하고 운동 다닐까? 응? ㅜ.ㅜ

맞아요...일산 현장에있을때보다 확실히 찌긴 했어요..

원체 얼굴은 찌나 빠지나 티가 별로 안나는 편이라..

에이씨 다이어트 해야겠어요 운동 다니고 프네요 다이어트 복싱! 뚜시뚜시!

ㅋㅋㅋ...아 진짜 운동 시작해야 할꺼같은데 PT를 받아볼까...비용이 부담되긴 하고

진짜 다이어트 복싱을 다녀볼까... 치아 교정했는데 괜찮을까 싶고

시간도 문제고 핑계는 참 많네요 ㅋㅋㅋ 뚝방길이나 걸을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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