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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9살.

25살때부터 자차에 대한 간절함과 필요성을 느꼈지만 돈을 못 모을것같아서 혼자 꾹 참았습니다.

주위 친구들은 대부분 자차가 있었고, 항상 차 얻어탈때마다 미안함과 부러움(기동성)이 있었습니다.

"그래~~뭐 당장 급한거 아니니깐"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자친구한테도 좀 그렇더라구요.

더운날 추운날 많이 걷게하고, 그런것도 좀 그렇고 주위친구들은 다 차있고 데이트 하는데. 우린 뚜벅이.

아시죠 ? 남자분들 사실 이런거 무시 못하지요?괜한 자격지심이겠지만요.

 

그리고 이제 어느정도 자리잡고 ,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되서 첫차를 구매 했습니다. 계약서 쓰는데 설레고 좋더라구요!ㅎㅎ

정말 신중히 알아보고, 시승해보고 했습니다.

그리고 수입중형으로선택을 했습니다. 드디어 오늘 출고됩니다.!^^(브랜드와 차종은 따로 밝히지 않겠습니다)

사실 중고로 알아봤었는데 부모님께서 첫차인데 그래도 새차가 좋지 않겠냐면서 조금 지원해주셨구요!

오늘 반차쓰고 오후에 차 인수받고, 부가적인 시공받으러 갑니다. 근데 이 금액이 무시못하겠더라구요.

 

 

말은 안했지만, 항상 옆에서 버스타고,지하철타고,많이 걸어 다녀도 정말 힘든내색 한번 안하고,

버스를 타야 얘기도 더 많이 한다면서 버스가 좋다는 여자친구한테도 너무 고마움 마음 뿐입니다.

외지로 여행을 갈때도, 정말 돌아돌아 대중교통 이용하고, 가끔씩 렌트카 이용해서 여행가고.

 

 

빨리 겨울이와서 보드캐리어에 보드싣고 가고싶어요!ㅎㅎ

보드캐리어 장착된 차량 보면 정말 부러웠습니다...

보드 커뮤니티니깐 가능한 말이네요^^:;

어젠 정말 설레여서 잠도 제대로 못잔것같아요..저만 그런건지. 다른분들도 그런건지^^?

주위 사람들 얘기 들어보니깐 출고되는날은 다 들뜬다고 하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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