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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글로 콜로세움 열자는건 아니니 오해마시길 바랍니다


요새 시국선언으로 참 시끄럽죠

불과 몇년전 소고기 파동 때만해도
나름 헝글자체적으로 많은 의견들이 오고 갔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한 노력들이 참 많았습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수많은 인원이 유입 되어 사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보드에 대한 좋은 정보와 넓은 인맥을 갖게 해 주었던 이곳이...
어느 순간부터인가 그 많던 파급력을 잃어버린 듯해서...

참 뭐랄까....안타깝다고 하기엔 좀 염세적이고..ㅎㅎㅎ


그냥 좀 아쉽다라고 해두죠 뭐~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데 헝글도 그리되버리려는지
나중에 아이들이 크면
"아빠는 이곳에서 참 좋은 사람들과 많은 것들을 배웠단다"
이 말을 꼭 해주고 싶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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