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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후다닥 먹고 쉬려고 밥먹으러 왔는데


반쯤 먹었나


선배등장;;ㄷㄷ;;


"야 너무한거 아니냐 나 전화와서 전화받았는데 치사하게 느덜끼리하냐"


죄송하다고 거듭사과하고...

기분 풀어드리려고 말잘걸면서 밥먹는데..


오늘 나온 닭볶음 탕이 턱;;;;;튀면서..


선배의 흰 티셔츠 위로 촤라락ㅠㅠㅠㅠㅠㅠㅠㅠ


선배가 열받아서 ㅁㅇ리ㅗㅁㄴ아롬니ㅏ올 을 시전하더니


화장실로 닦으러 가시더군요 ㅠㅠ

못챙기고와서 마음에 계속 걸리는데..


제 앞자리 다른 선배가..(동갑내기에 1년선배)


"세렝씨가 잘못했네. 에이~"


뭔소린가..하고 그냥 밥먹는데...


"맞아맞아 세렝씨가 잘못했어~"


열받아서 숟가락 놓고.. 물로 입좀 행구고


"뭐라구요? 왜요?"


라고 물으니


"세렝씨가 xx선배 버리고와서 국물튀는거 아녜요~~"


장난스런 말투로 계속 지껄이길래


"이상한걸로 엮지말고 똑바로 말해보세요. 제잘못이에요? 예?"


정색하고 물어보니 


"아.. 저 은행다녀올께요~"


하고 도망가네요


죽을라거 분위기파악 못하고 안그래도 기분다운된 선배 기분좀 풀어줄라카는데

옆에서 졸라 알짱거려 말장난치는것도 분위기 봐가면서 쳐야지


스타할때도 "쎄렝씨 떄문에 개망했어 ~ 아 안해 진짜 ~ 아오~ 그걸 못막아~"


라는 개소리 때문에 빡쳐서 저 스타 안할랍니다 하고 피씨 꺼버린 기억도..


이사람 때문에 스타 안한다는 사람도 두명이나 더생김ㅋㅋㅋㅋ


철이없는건지 개념이 없는건지 쳐맞아야되는건지


깝쭉거리는건 무쟈게 잘하네요....


아오 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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