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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담배 글 쓴 사람입니다.

조회 수 267 추천 수 1 2013.07.11 18:20:07

담배를 피는 것은 본인이 의지박약임을 선언하는 것이요,

이는 곧 인간의 정신을 좀먹고 육신을 병들게 하는 담배에 노예가 된 자 됨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사람의 의지로 해내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담배를 피는 행위는 나 뿐만이 아니라 가족,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담배 연기로 인한 간접흡연과 어린이, 청소년들의 흡연장면 목격으로 인한 모방행위는 사회적으로 매우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우리는 정당하게 세금을 내고 담배를 피는 거다.

담배는 기호식품이니 참견 말라.

 

이는 다 핑계에 불과합니다.

몸에 안좋은 행위를 돈주고라도 억지로 하려는 바보는 세상에 없습니다.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의 내면에는 깊은 두려움이 자리잡고 있고,

실제로 저렇게 말하는 자들 중 대다수는 금연을 시도하지만 매번 실패하곤 합니다.

 

흡연자들은 모두 비겁자입니다.

자신은 한 점 부끄러움 없이 흡연한다면서 그의 자식들은 담배를 피지 않기를 바랍니다.

 

흡연은 더 이상 자랑거리가 아닙니다.

길에서 담배를 피는 당신의 모습을, 사람들은 비방하거나 조소할 것입니다.

이제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과거엔 대중 교통을 이용하면서도 담배를 폈고, 아이 앞에서도 담배를 폈습니다.

하지만 머지 않은 미래에는 실외 금연이 법제화 될지도 모릅니다.

메스컴에선 흡연자를 범죄자 취급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흡연자들은 이제라도 자신의 나약한 정신을 비판하고 스스로를 더욱 채찍질 해 새로운 삶을 찾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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