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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친구 - 후배 CC였다가 결혼한 부부가 있는데요 저랑 같은동네에 살아요 ㅋㅋ


그래서 동네 마트에서 우연히 보기도 하구 종종 술 밥도 같이 먹곤 하죠


근데 어제 마침 동네에서 모임이 있었는데 친구는 나오구 여자 후배는 일이 늦게끝나서 못왔었는데...


아내 없다구 고삐가 풀렸는지...이친구 엄청 마시더라구요^^;;;


7시부터 마시기 시작했는데 새벽 2시쯤 됐나.... 화장실간다구 나가더니 안돌아오는거에요...-_-;;


폰이랑 가방이랑 다두고 나갔는데;;; 화장실 가보니 없구, 


혹시나 취해서 여자화장실에서 쓰려졌나해서 여자 알바분한테 화장실 봐달라구했는데 거기두 없대구....


그래서 집에갔나 해서(술마신 장소가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 친구 아내인 후배에게 전화를 했죠...


남편 집에 들갔냐고 했더니...갑자기 사색이 되어서 술집으로 찾아 왔더라구요...불안한 눈빛으로...


그러더니 한 3분만에 어디서 떡이되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친구를 찾아왔더라구요 ㅋㅋ


불꺼진 옆건물 2층에는 왜 가서 자고있었는지..-_-;;


후배는 또 어떻게 그렇게 빨리 남편을 찾았는지 참 신기하더라구요 ㅋㅋ


어젠 사실 별루 걱정은 안했었는데...오늘 아침에 잘 들갔냐구 물어보니깐 후배가 자기 과부되는줄알었다구..ㅠ_ㅠ;;


결혼하신분들은 남편이나 아내 어딜가든 잘 찾는 능력이 생기나봐요..ㅋㅋ


먼가 육감이랄까요...초능력??이랄까요...-_-;;


요즘 비두 마니오구 찻길 위험하니 술드시면 안전귀가 하시길 바라요~^^


p.s.그나저나 아침에 어제 먹은거 정산해보니 어제 먹은게...60만원이 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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