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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성에서도 탑리 라는곳에서

태어난 저는

과수원집 막내아들이라

귀여움을 많이 받고 자랐죠

 

과수원의 영향인지 지금도 신선하지 않는 과일은 처다도 안보는데

여튼

 

가을에 홍옥등 사과 열개를 따서 전방에 가면 새우깡으로

바꿔주곤 했습니다

비닐봉투도 없어서 윗도리 배부분에 넣고 말아서 종종 바꿔 먹었죠

전방 주인도 과수원집 아들인지 아니까

자주 그러지 마라라고 하면서 바꿔줬습니다

근데

여기서

그 어린 나이에 멀 알았는지

저도 저히집에 사과는 귀한줄 알아선지  옆집 과수원에서 따서  바꿔 먹었었지요....

100원이면 할거 많았던 시절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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