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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한다고 분명 이야기했는데

 

사장님이 부르더니.... 내년 연봉협상때 과장달아준다고 있어달라고하네요...

 

아 진짜 풀상주하고 놀고 싶은데.... 일단 생각해본다고 했는데

 

지금 직장4년차이고 직급 대리거든요 나이는 27....

 

28에 과장인데.. 너무 어린나이에 다는거 아닌가 싶기두하고... 저보다 나이많은 직장후임분들...

 

특히 저랑 같이 대리단 동료 직원이 있는데 같이 올려주지 않는다면 뭐가 되겠습니까 퇴사하고 싶겠죠 저땜에.. 

 

그리고 제가 그 직급 소화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네요 과장이면 팀장급이거든요 아직 배울게 한참많은데

 

과장이라니.... 갑자기 너무 부담스럽네요

 

 

 

저번에도 제가 2년차때 회사 나간다했는데 나가기 바로 1주일전에

 

사원에서 주임 건너뛰고 대리달아준다고해서 남았거든요..

 

먼놈의회사가 열심히 일하는 직원은 안올려주고 나가려는 직원을 붙잡는식으로 올려주나요 ㅡ,.ㅡ

 

 

또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울 사장님은 참 이상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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