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학동과 가구 구경하러

춘천에서 도시로 상경중이었죠

써리투 우먼라인 팀투 220이 입고되었으면 전화 달라고 했는데....

남양주 쯤 오니깐 전화 왔더라구요....

이번이 2차 입고인데 9월 3차입고때 우먼라인 팀투가 입고 된다고 ㅠㅠ

차를 바로 돌려서  가구점으로 이동했습니다.

부천 상동에 있는 BENS 쇼룸으로....

대충 가구들 보고....

솔직히 비싸서 ㅜㅜ

그리고 바로

안양에 있는 필웰 쇼룸으로....

여긴 뭐 - -; 

웹사이트랑 틀리게

아이들 쓰는 가구 같아서리....

네이쳐 라인(집성목 DYI 제품)

보러 간건데....

일단 제품 마감이 서투르더군요....

제가 칠하고 조립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고....

견전 내보고 인천에 있는 친구집에 들러서 보모 놀이 했습니다.

다음 날 여친이 화평동 세숫대야 냉면 먹고 싶다고 해서....

제가 고등학교를 동인천쪽에 다녀서

거기 정말 죽을 만큼 맛없다고 경고하였지만....

생생 정보통이 뭔지....

굳이 가겠다고 하여 모시고 갔는데....

원조 제일 유명한집 갔어도 정말 더럽게 맛없더군요....

14년이 지나도 똑같이 맛없다는....  ㅠㅠ

그리고 춘천가는길에 있는 마석가구단지로 갔습니다.

3시간을 넘게 돌아 다녔는데....

높아지는 눈높이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학동샾 못지 않게 눈탱이 치는 가게들이 허다하고.... ㅋㅋㅋ

결국 마지막 집에서 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

침대, 거실장, 패브릭쇼파 해서 150 이하 예상하고 갔는데....

참.... 사람의 간사함에 놀랐습니다. ㅠㅠ

좋은거 보고 다른곳 가보니 눈에도 안차더군요....

눈한번 질끈 감고

오래오래 사용할 가구라 생각하고 통원목으로 된 가구 구매하였습니다.

MDF, 무늬목, 집성목 하나도 포함 안된 원목으로....

특히 패브릭 쇼파가 너무 가지고 싶었는데.... (가죽 쇼파 너무 싫어요 ㅠㅠ)

정말 맘에 쏙 들어서 구매를 안할수 없었어요 ㅋㅋㅋ

요건데

패브릭만 산뜻한 바다색으로 바꿨어요....

이쁘죠? ^^

괜히 기뻐서 쓰다보니

길어 졌네요 ㅋ

죄송....

아 그리고 상동에서 먹은

틈새라면 맛나던데요.... 칼칼하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