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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렸었지 뭘 몰랐었지 설레는 젊음 하나로 그땐 그랬지
참 느렸었지 늘 지루했지 시간아 흘러라 흘러 그땐 그랬지
시린 겨울 맘 졸이던 합격자 발표날에 부둥켜 안고서 이제는
고생끝 행복이다 내 세상이 왔다...그 땐 그랬지.. ......
오늘도 계속 술이로구낭.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