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와인때문에 골치아프시죠 ?

샤토 무통 로쉴드  ,  샤토 마고  , 샤토 어쩌구 저쩌구...

유럽(프랑스)  와인 레벨에  픔종도 없고  단지  양조장 이름만 덜렁 있기 때문에  혼동스러운데요.

반면 미국등 신대룩 와인은   라벨에 회사이름, 품종, 생산년도, 생산국, 알콜도수 등등  나름 친절하게 기재가 되어 있습니다.

유럽의 그 샤토~ 어쩌구를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우리 막거리가  와인처럼 전세계적으로 널리 유행되었다고 가정하면요

포천막걸리,  이동막걸리, 서울막걸리, 장수 막걸리 등등  이  1등급이 되겠죠

그럼  프랑스에서 "포천 김씨네 양조장에서 만든 막걸리" 를 최고로 친다고 하면요

여기서  "포천김씨네 양조장" 이  샤토 무통 로쉴드  가 되는 거죠

전통과 신뢰의 김씨네 막걸리는   따로 품종이나  언제 만든거 까지 적지 않아도 최고로 통한다 뭐 이런거지요.

그런데  예를 들어서 미국에서 이 막걸리 기술을 받아 들여서   막거릴양조장을 만들어 세계적으로 판매를 한다고 치자고요

미국에서 생산된 막거릴를....포천막걸리  이렇게는 못쓰잖아요

그러니까 당연히  생산국, 하고 쌀품종..호품,남평,일미 등으로 만든거다 적어 놓고  언제 만든거다  라벨에 적어 놓고

"품질" 로 승부를 하려 하겠죠

그래서 유럽 와인은   "양조장"을 알아야 어떤것이 좋은건지 알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미국등신대륙 와인은  "품종"을 가지고 자신이 선호나는 맛을 찾으면 되는것 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