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이 얼른 왔으면 좋겠네요.

 

심심해서  부츠들을 꺼내 하나씩 신어봤습니다 -.-

그동안  신어본 부츠만.....  @#$ㄸㅆ$#ㅆㄸㅁㄹ#ㄲㄴㅇㄻ   이였네요!!!  ㅋㅋ

 

제발은 볼이 살짝 넓은편에 발등도 조금 있는편입니다.

 

사용기는 철저한 개인의 느낌과.   제 발이 좋아하는..   부츠 이야기라   태클은 자동 반사하겠습니다. ^^

 

○ 버튼 - 이온

○ 나이트로 - 셀렉트

○ 포럼 - 킥커

○ 살로몬 - 말라

○ 버튼 - serow

○ DC - 셉터

○ 32 팀투 / 라쉬드 / DC 져지 / 나이트로 팀 TLS  등등등....   -.-a

 

 

제 부츠 선택의 기준은..

 

1.  발이 아프지않아야한다. 

      (발이 완전 편해야한다 와 조금 다른 의미를 부여하겠습니다.   차량 서스펜션 처럼  푹신한 느낌  조금 딱딱한 느낌

        의  차이가 있기때문이죠.   처음 신었을때는 밑창이 좀 푹신한게 편해보일 수 있으나..  잠깐 잠깐 신을게 아니면

        너무 푹신하지 않은 깔창과 느낌이 피로도가 덜 할수도 있으니까요)

 

2.  피팅력이 좋아야한다.

 

     a) 부츠를 신고  무릎을 굽혀본다

     b) 발레리나 처럼 발등과 발가락을 쫙 펴보고 발가락을 말아보면서 유격을 체크해본다.

     c) 발을 들어 발목을 좌우로 흔들어 느껴지는 유격을 체크해본다

     d) 부츠를 신고 걸어보고 , 오두방정을 떨면서 느껴지는 유격을 체크해본다

     ---------------  이정도 되겟네요.

 

3) . 하드함이 느껴져야한다.

 

     a) 라이딩위주의 보더라  조금 하드함이 느껴지는 부츠가 좋습니다.

 

 

그럼  사진상 부츠들과  사진에 없는 부츠들의  주관적인  이야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

 

* 사진에 있는 부츠는 죄다 피팅력 좋은 부츠들..  제 발족엔 합격!! 인 제품들이긴합니다.

 

2222.png

 

-  이온 

 

좀  오래된 부츠죠.   10/11 이온도 신어봤는데..    예전 이온에 비해  조금 소프트해진 느낌이였네요

저는 어케 어케   버튼 데크 타본적은 몇번 있어도..   버튼 데크는  하나도 가지고 있지않습니다.

 

이유는....     내구성이 구리다라는 여론으로  오래전부터 생긴  선입견 (?) 때문일것이고.

                     2홀 방식채택이 꼴보기 싫어서인듯합니다.

 

하지만..............................................................

 

버튼 부츠를 신을때마다..............

 

버튼  바인딩을  (미션 / 카르텔 / p1 / co2)  써볼때마다.......

버튼 제품 성능은 참 좋은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소실적  버튼 제품을 잘사용해보지도 않고..   괜한 (?) 여론으로   문답에  버튼은 내구성이 구려서 패쓰~ 

의 답변을 종종 쓰곤했는데   양심고백 및 사죄합니다 ㅋㅋ

 

내구성 ?    4시즌 사용하고 있는 co2 ,  카르텔등    빨래판 정말 깨끗하고  사용감이야 엄청 많지만..  라쳇 견고성이라던지

버튼 부츠도 그렇고....        내구성 안좋다는 말은 이제  더이상  맹신하지 않고있습니다.

 

하지만  버튼 데크는 아직도  손이 안간다는게 ...............   함정  ㅋㅋㅋ 

 

 

쓸데없는  이야기가 길었네요. -.-

 

 

이온  부츠는  모든 부분에서  만족입니다 !!   피팅력 . 느낌. 

비싼거 빼면  참 좋은부츠인데요... ^^ 

 

아주 오래된 부츠이긴하지만   현재 이온보다  피팅에서 느껴지는 하드함이 더 좋고

" 나  아직 건재해 ? " 를 외치듯  상태도...    아주 좋기에   쭉~  사랑해주고 있습니다 ^^

 

 

 

 

 

-  셀렉트

 

하드하기로 나름 (?) 소문난...  대중화된   말라보다  인지도는 훨~~~~ 떨어지지만

사용기도 그닥 없고....         나이트로  바인딩 (라이덴) 사용기는 정말 찾아볼수도 없고 ㅎ

 

셀렉트 부츠는 ...............      좋습니다 ㅎ

 

이온과 마찬가지로,,    2 피팅력이 좋아야한다.  3. 하드해야한다의  부분을 모두  만족하는 부츠.

꽤나 하드한편입니다.

 

스키는  하드함 정도가 어느정도.. 균일화 되어있다하지만   보드 브랜드들은  지들멋대로라

모모 브랜드  플랙스 8이   무무 브랜드 플랙스 6보다 못할 수도 있습니다 ㅎ

 

중요한건   굉장히 하드한  부츠중 하나는 맞는거 같구요

피팅력도 상당히 좋은 부츠인건 맞습니다만 !!!!!!!!!!!!!!!!!!!!!!!

 

발족을 좀 심하게 탈 수 있습니다.

 

즉.............       발가락중  어느부위가 이녀석 몰드랑 조금 안맞으면  통증이 ^^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11/12 부터는  외피가 좀 더 작아진듯하고..    

제가  모모 브래드는 260    나이트로는 265 를 신는데.   11/12는 265도 살짝 통증이 오더라구요.

 

이녀석은 꼭 신어보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사이즈도 그렇구요)

 

하지만  하드하고  피팅좋은 부츠를  원하신다면  ... 피팅력/ 하드함/ 반응성은  모두  굿 초이스가 될거 같습니다

말라 보다  더 애착이 가는 부츠 !!!  

 

 

 

 

- 킥커

 

포럼.......    (?)

맛간 브랜드인가요?  ㅋㅋㅋ     화려했던 포럼시절 어디갓나요 ㅋ

 

좋은 부츠임에도 빛을 보지못하는 부츠가 아닐까합니다 ㅎ

 

이월 제품도  좀 마니 보이고요.......  유독  ^^

예전  어느샵에선  이월을 후려팔기도....  -.ㅜ

 

적당한 하드함.  피팅력.  전반적인 모든부분이  참 만족스러운 부츠입니다.

버튼 동생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느낌도 비슷한 구석이 많구요 !!

레이싱방식은  거의 똑같지용??  버튼이랑 ^^

 

선호도라는 대중성에 힘입어..   중고라도  거품있는 제품에 비해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부츠라  땡큐일 수 있지만..

왠지 안습 ;;;;;;

 

 

...........  괜찮아 보이는데  막상  살려면  망설여지나요??  ㅎㅎ

 

신어보세요  ^^   추천해드릴만한 부츠입니다.

 

 

 

 

 

-------------  저도  포럼 라인업중에  킥커만 신어봤다는건   ........ 함정 ㅋ

 

 

 

 

65855.png

 

 

-   말라.

 

모........   이제   저 라이딩합니다  몰 살까요?   하면   나오는  제품 ???

 

저는  첫장비  이후    살로몬 좋다 ..    좋다  해서  여론따라 (?)    한때는    살로몬만   주구장창  썼었죵.

 

 

사실...  살로몬만 썼을때는  별 크게 문제될건 없었던거 같습니다.  (이런 저런 부츠를 비교할 근거가 없었으니)

시냅스 - 시냅스와이드 -  F-LTD - 다이알로그 - F24 등등등......  

 

그러다   버튼 /  나이트로 / 디럭스 등을 신어보고선   살로몬을 구입한적이 없을뿐입니다.  -.-;;;

데크도 마찬가지긴 합니다 ^^;;;    

 

하지만.....    몇해 지나  우연치않게  사용하게된  말라.....!

 

 

좋네요... ^^   

1.2.3의  모든 조건을 충족해주는  부츠..  (사실  살로몬 라인업중  말라를 써본적은 없었어요.)

플랫지보다 피팅력에서 더 저랑 잘 맞는듯합니다.   플랫지는  잠깐  피팅테스트만 해봐서 디테일한 느낌을 적기엔

무리수가 있겠지만요. 

 

다만..   발등쪽이 무식하게 벌어져있다는 투박성과. 

한시즌 열심히 사용했을때..   이너가  타 부츠에 비해 늘어남이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살로몬 부츠를 안써봐서..   어떨지 모르겠으나....   이너가 좀 마니 늘어났던것으로 기억하기에 ^^;

 

암튼  말라도 좋은 피팅력에 !   260MM 이나  265MM인  셀렉트보다 발가락이 좀 편안한 느낌.

그리고 느껴지는 하드함   ....      역시  유명세만큼  괜찮쿤!!!    

 

근데 왜 셀렉트를 더 많이 신는걸까요?    이건   나두 모름? ㅋㅋ

 

파워레이싱 시스템에서..     버튼이나 나이트로  디럭스등....( 발등 / 발목을 따로잡죠)

하지만  몇년째........ 일괄된  방식  (발등에서 고정툴)  이후 발목에서 한번에 잡아주는 시스템은....

좀 변화가 필요하지않나 ? 생각됩니다.     가뜩이나 발등이 조여도 벌여져 보이는 디자인인데 말이죠 ㅎ

 

 

 

 

6543.png

 

- SEROW

 

일본인 요청으로 합류된 라인업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조금 더 라이딩에 적합하게 만들어달라고.... ?   이너 레벨은 3.  ( 이온이 4 / 룰러가 2 / 모토가 1  이라죠?  대략?)

 

 

신었을때 느낌은  ~~   참 괜츈타~     괜츈함에도  그리 알려지지않은 ?

BURTON 수입상 자체에서  홍보 부족인 탓도 있을법하지만..  꽤나 좋은 부츠일듯합니다.

요건  시즌막판에  살짝 신어봐서  아직 평가가 덜할수 있겠지만.

 

신었을때의 느낌.  피팅력. 적당한 하드함...  두루 좋은 부츠라는 느낌이 듭니다 ^^

어찌보면  같은 년식   이온하고도 비슷한 느낌.....  이랄까요?   플랙스는  이온이 더 높게 되어있는데

비슷한느낌~ 이 드는건    동시에 신어보지 않아서 일수도 있습니다 ㅋ

 

문답에 1-2년 렌탈하다가  라이딩 위주 괜찮은 부츠 머가 있을까요?  하면..........

바로  추천해주고 싶은 부츠입니다.   킥커도 그렇고요... ^^

 

이온은 좀 비싸고... 말라나 셀렉트는  좀 하드하기에... 

 

딱!!  추천해주고싶은  부츠랄까요?? ^^

 

 

 

-DC 셉터~

 

디씨 상급 끈부츠로 알고잇습니다.

부피를 줄인 외형..  확연히 신어보면 느낌이 오는편입니다.

 

뭐랄까?   다른부츠에비해..  갑옷이 얇게 느껴진다고 해야되나?  

하지만  적당한 하드함....은,  피팅력 좋은 부츠인건 맞습니다.

이온/ 셀렉트/말라에 비해 ...    일체감은 조금 떨어지는건가??   아닌가?? 할정도로 ...

 

오히려 써리투 (라쉬드는 애초에 성향이 아니라...  신어보고 피팅력 측정을 했지만.. ㅜ ) 그렇다 쳐도

팀투 보다  피팅력은 더 좋았던거 같네요.

써리투  라쉬드나 팀투  신었을때는  몬가 넓고~   이런게 편안함일지는 모르겠으나..

피팅력/일체감을  중요시 하는  저에겐     발을 들고 좌우로 흔들었을때의 유격과   뒤굼치 잡아주는

느낌도   사진상의 부츠보단  덜했습니다  ( 제 발족이 써리투랑은 안맞나봅니다 ㅠ)

 

 

다만.....    발볼에서  위에 서술한 부츠보다 살짝 좁은듯한 느낌으로  10분정도 신고 있으면

발이 좀 얼얼해 쥐가살짝 납니다  ㅜ.ㅡ

 

발볼이  좀 넓다 ?  하시는분들은  통증이 올 수 있을듯하네요...

 

 

 

 

이제 자야겟습니다

 

 

그냥...   헛소리 사용기라고 생각해주시고~

 

장비사용기란에...   좀  다양한   사용기가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스폰장비 리뷰 나 사용기도 좋지만... ^^

 

 

오랫동안  출시되고 판매되었는데  사용기를 찾아볼수 없는   부츠 / 바인딩 / 데크등...의  사용기가 그리워지네용... ^^

K2 바인딩이나..  라이덴이나...K2 부츠들이나...  니데커 ...  하물며 로시뇰  ,   라이드  부츠 ??   등등등 ??? ㅋㅋㅋ 

 

-.-;  존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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