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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도 보드를 처음 접하고....베이직턴으로 시즌을 마무리 하고...
11년도....시즌방..시즌권을 첫경험하며.....카빙에 익숙해졌고..
12년도..최상급만 찾아다니며 라이딩에만..열중했던....
문제는...30대에 시작한 보딩은 스키보단 스릴감이 넘쳤지만...
트릭시전시..가끔 일어나는 배치기 신공에...
쫄긴한 심장을 진정시키며 라이딩에 점점 열중했고..
이제는...라이딩 말고는 딱히 흥이 없으니....
무주같은 ㅆㄹㄱ 베이스를 두고....1월 중순은 되어야 설천상단 최상급라인이 오픈되는 곳에
계속 서식해야 하는가 싶고...
전시즌에는 불공라이딩에 살짝 빠져서 맞절라이딩도 보였지만..
올시즌은 어찌해야하나...왠지 시즌권도 사기실코....궁시렁궁시렁...
꽃보더와 부르스보딩하면 참 신날텐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