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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내내 더워서 감고 말리기가 무섭게 똥처럼 돌돌묶고다닌 머리를
모처럼 드라이까지 하고보니 허리까지 자랐네요.
이제보니 이마도 M자로 파이고..
부는 바람에 두피도 슝슝 시원하고..
새삼 머리카락이 무겁게 느껴지는 걸 보니..
탈모가 두려워지는 아침입니다 ( --)험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