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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에 자전거에 너무 올인&몰빵 해서 그런건지...
이번 시즌엔 유난히 시큰둥하네요 ㅠㅠ
작년 이맘때엔 맨날 샵 사이트를 돌면서 신상 체크하고 이월 확인하고 이러면서 살았는데..
올해는 그냥 무덤덤.... 눈 오면 가면되지.. 허허허허 이런 마인드가 되어버렸어요 ㅠㅠ
바인딩도 입문때 산거라 이제 빨래판 다 헤져버려서 사야 하는데 그냥 사지말고 탈까... 이런 생각...
작년 같으면 막 공부 해서 얘는 뭐에 좋고 얘는 뭐에 좋고 해서 알아봤겠지만
지금은 아 귀찮다 그냥 비싼게 좋은거니 최상급 사고 말지뭐 이런 마인드.... ㅠㅠ
바지도 지난 시즌에 무릎이 헤져서 버린지라 사야 하는데.. 아직 알아보지도 않고..
이러다 레깅스 입고 탈기세 ㅋㅋㅋㅋㅋ 억!?
막상 또 스키장에 제설 시작하면 캠 보면서 좋아하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