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회사에..새로운 여자가 왔는데요......


몇번 이야기를 안했어요 난 쿨한 남자니깐...




어끄제....일마치고 나갔는데....


시동을 키고 부릉 하고 주차장을 나갈라고 하는데.....


막 제 차를 향해 손을 흔들면서 달려 오는거에요


순간 저는...



부가티: 뭐지 저 미친X  하고 차를 세웠죠....


부가티: 무슨일이에요..???


새로운려자: 시...시....시동이...안걸려요.....


부가티: ㅡ.ㅡ???????? 아 ...차요..???


새로운려자: 네..도와주세요 


그렇게 그녀의 차로 갔는데....한...년식이 20년정도 된....렉서스인데...


베터리가 방전이 됬는지...시동이 안걸리더라구요.....


막...점프케이블 어찌어찌해서 구했는데....


제차 본네트를 열었는데...밧데리가 안보여....;;;어디있지...;;


드렁크를 열어도 안보여.............뭐지..........???????????????


그녀가 절 병신보듯이 처다봅니다....................


어떻게 하다가..점프케이블 빌려준 사람차를 가져와서..점프 시작!!


끼끼ㅣ끼끼ㅣ끼끼끼끼끼ㅣ 시동안걸려....20분동안 했는데도 안걸려......


멕시칸이...이거 밧데리 사망이라고 키키키키 웃으면서 레카불러서 가라고하더군요...


음...............나 운정병출신이야!!!!!!!!!!!!!!!!!!


옛날에 군대에서 방전된 자동차 시동걸때... 브레이크 막 밞으면서 시동키던게 생각 났어요 


그 똥찦차나 이거나 똑같은 똥!!!!!!!!!!!!!!!!으으라라라라라라라랏!!!!!!!!!!! 


죽기일보직전인 말소리를 내면서...시동이 걸리더군요.................나야나...부가티....


그렇게 그녀를 무사히 집에 보내주었어요.....


문제는....그 다음날부터....


그녀가....저한테 잘해줘요.....아침마다 빵이랑 커피같은거 사다줘요...............(내껏만..)


고마워서 겠지 이러는데.....


자꾸 제 방에 들어와서 쓰잘떼기 없는거 물어봐요....


왜 이러는걸까...


난 유부남인데....


혼자 어떻게 하다가 다른 직원한테 물어봐서....


부씨 유부남이라고 해줬으면 좋겟땅.......


오늘 따라 박진영노래들이.....듣고싶어지네요......









ps. 나 좀 어떻게 해볼라꼬..? 미안 하지만 내 스타일아니야~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3255
79383 문득,, 피씨 음악보관함을 보다가_ [1] 재벌ㄱㅏ망... 2013-10-31   169
» 이 여자가 왜 이러는걸 까요...? [44] BUGATTI 2013-10-31   314
79381 음... 있자나요. 장비말이에요...(이거 질문방 가야하나..?;;;) [23] 샤랑~★ 2013-10-31   107
79380 10월 마지막날!! 31일(목) 출석부엽니다 [77] 夢[몽냥] 2013-10-31   193
79379 스키장에서 만난 그녀(2) [104] 잃어버린카빙 2013-10-31 25 457
79378 [나눔] 창고에서 썩어가는 불용 장비 무료 나눔합니다. [18] 허벅지터진보더 2013-10-31 13 192
79377 ㅇ ㅏ 젠장 [5] 세르게이♡ 2013-10-31   293
79376 시즌준비로 한창인 헝글분들 혹시 그거아시나요? [48] 신대방불쇼 2013-10-31   196
79375 카빙까지의 순서가 개인마다 다르다면서요 ? [19] 잉여존 2013-10-30   212
79374 오늘 웅플가서 플랫스핀 처음 타보고 왔는데 [4] KINGCO 2013-10-30   199
79373 역시나 씹혔네요 유니온 바인딩 토스트랩 ㅜㅜ [12] 초보™ 2013-10-30   194
79372 오늘 원X데이에 [4] K2Rider 2013-10-30   207
79371 스키장에서 만난 그녀(2) [63] 잃어버린카빙 2013-10-30 2 235
79370 양말의 중요성... file [15] 보드탄남자 2013-10-30   291
79369 스키장에서 만난 그녀(1) [72] 잃어버린카빙 2013-10-30 12 362
79368 오늘 장비지름이 마무리 됐네요.. [11] 곰돌v 2013-10-30   190
79367 후~~~~ 이제 숨돌립니다.. file [15] *맹군* 2013-10-30   468
79366 보드복 스트레스 [14] 강마을 2013-10-30   140
79365 동네에서 가끔 축구나 풋살을 가끔씩 하는데 [10] 봉봉주 2013-10-30   177
79364 드뎌 ~ 일본에서 메일이 똬악!! [18] 수아지 2013-10-30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