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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몸 아픈걸 즐기는 사람은 많지 않죠;
부상방지를 위해서 보호장구를 준비하는건 각자의 자유겠으나 
스트레칭으로 관절과 근육들을 풀어주는것만으로도 부상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스포츠들도 마찬가지겠으나 
넘어지는 요령이나 방법등은 각자 알아서 찾아보기도 해야겠고
어느정도의 캠페인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만
강요할 수 없기 때문에 한두번 권유하기만 할 뿐이죠;

강습의 필요성을 느끼는것은 이런 이유때문이기도 합니다

충분히 능동적인 사람들은 각자가 알아서 자료를 찾아보고
자기몸의 활동신경을 이해하고 적응시키며 더 나은 방법을 찾아내기도 합니다만

그만큼 열정적이지 못하거나 안전하게 시간을 단축시켜 효율적인 보딩을 원한다면
믿을만한 단체로부터 발급받은 라이센스를 획득한 분들로부터 
단계별로 차근차근 배워가는것이 안전보딩을 위한 하나의 보험이기도 하고 
레벨업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 되기도하는 단기 효율로의 모범답안이라 생각됩니다

이 글을 남김은 
저의 경우 강습없이 10여년간 거의 솔로보딩만을 즐겨오면서
매우 열심히 탔기도, 한없이 관광만을 즐기기도 해왔습니다
헌데, 최근들어 라이센스를 획득하는 주변분들을 보면서 느끼는 점이 많아서입니다
홀로 익혀가며 보드를 탄다는것이 천천히 익숙해져가며 조금씩은 나아졌던것 같습니다만
시간을 효율적으로 다루지 못한채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고 검증받지 못한 자기만족이었을 뿐이며
새로운 무엇인가를 시도하기에는 어설프게 알아버린것들이 많아
주춤거리게 되는 횟수가 많아져 스스로 너무도 안타깝지만 
이미 지난시간 돌이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강습, 
받기전에는 분명 부담스러운 지출이지만
받고난 후엔 충분히 가치있는 투자일 것입니다

10여년전엔 지금처럼 체계적인 강습방법이 대중적이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스카이님이 헝그리보더라를 만든것 아닐까도 싶고;

여건상 지금도 강습을 생각하긴 힘들고 이제는 관광의 길로 들어선지라 
미련은 없고 조금의 욕심만 남은 상황입니다만
이 글을 보는 자신은 욕심이 좀더 앞선 사람이라면 
강습,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새벽반에 복귀해 엉뚱한 얘길 꺼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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