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내년이면 30살입니다.


30대가 된다고 하니 이제 진짜 아저씨가 되는구나 생각이 들고...


이제 20대 처자들한테 말을 걸때도 조심 해야할 것 같고...


사귐에 있어서도 이제 반려자를 찾아서 진중한 연애를 해야할 것 같고...


옷을 입을때도 이제 깔끔 한 정장류의 옷을 입어야 할 것 같고...


이제 서서히 집장만 목표를 두고 일을 해야할 것 같고...


제가 또래 나이에 비해서 철이 좀 없습니다.


아직도 그냥 남 간섭 안 받고 프리한 삶이 좋고 ~ 


돈모아서 집 사는 목표보다는


여행다니는게 좋고, 즐기는 인생이 좋습니다.


그렇다보니 제 20대는 돈을 모으기 보다는 


돈을 버는 즉시 내가 보고 싶은거 내가 하고 싶은거에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후회는 안 듭니다. 해볼거 다 해봤으니깐요.


근데 30대라는 나이를 생각하면서 문득 제 주변을 보니 결혼을 한 친구들이 대부분이네요.


친구들의 이쁜 딸들을 보면 또 어찌나 귀여운지요 ㅠ.ㅠ


내 딸도 아닌데 머가 좋다고 실실 거리면서 선물 주면서 만족감을 채우네요.


근데...


막 결혼이라는 건 하기는 싫고...


아직까지는 좀 더 내 인생에 투자 하고 싶고, 내가 좋아하는거에 좀 더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 싶은데 말이죠.


제가 좀 철이없죠? ^^;


저도 정신 차려서 더 나이먹기 전에 가정을 꾸릴 준비를 해야 할 텐데요.


인생의 선배님들 조언 좀 해주세요 >.< ㅠ


16.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19533
81517 어머 이건 사야해! file [65] 夢[몽냥] 2013-11-21 1 200
81516 허옇네요 [11] 세르게이♡ 2013-11-21   198
81515 오늘도 마음만은... [3] 동방노구 2013-11-21   95
81514 이용안내 위반으로 비공개로 전환합니다. [7] 나도 업계인 2013-11-21   292
81513 왁싱하기 정말 편하네요.... [30] BUGATTI 2013-11-21   237
81512 하이원가시면 식사는 어찌하시나요? [9] 티탄 2013-11-21   198
81511 데크 3개 왁싱 하고 쓰러지겠네요.. file [10] HH룰루 2013-11-21 1 191
81510 이거 맛나네요~~ file [7] HH룰루 2013-11-21 1 243
81509 나는 진정한 헝그리보더다... 할수 있을까....... [6] APPA 2013-11-21 2 307
81508 스키티즈 왔어요~ file [19] 보더동동 2013-11-21   241
81507 잠자려다가 진짜 어이가 없고 화나서 잠이안오므로 썰풀어요 [33] qwerkk 2013-11-21   190
81506 오늘 왁싱다햇네요 [2] 반달곰^오^ 2013-11-21   184
81505 5년만에다시보드타요!으하~(장비질문도있어용~) [5] 레몬좋아 2013-11-21   73
» 30살되면 어때요??? file [42] 이종카페정회원 2013-11-21   343
81503 악수라도 한번만.. [17] 컹컹이지롱 2013-11-21   247
81502 거짓말은 힘드네요. [23] clous 2013-11-21 1 184
81501 처음으로 와이프랑 평일보딩갑니다~ [8] 스닉커즈 2013-11-20   135
81500 잘한 짓일까여 잘한짓이겟져 [10] 구루밍 2013-11-20 1 271
81499 저도 이번주 토요일 첫 출격 [7] 올시즌카빙정벅 2013-11-20   209
81498 티휑에서 고글이 [4] 꼬딱찌 2013-11-20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