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아침 일찍 대전에서 비팍으로 출발하여 비팍 도착하니 7:30이더군요 ㅎㅎ

슬로프 오픈이 8시부턴줄 알구 일찍갔는데 왠걸... 발권 시작을 안해줘요 ㅠㅠ8시가 넘도록..ㅠㅠ

발권하는곳 가서 리프트 시간 보니 8:30...ㅠㅠ8시가 조금 지나니까 발권 시작하시더라구요 ㅋㅋ

발권하구 못다입은 옷 마저 다 입구 리프트로 거거싱!! 했는데

사람들이 왜케 없나 했더니 식당앞 테이블에 다들 모여계시더라구요 ㅋㅋ

립트 타구 슝슝 올라가서 생애 첫 장비 개시!!를 했는데

렌탈샵에서 주는건 트윈팁인가요?? 제장비는 디렉보드인데.. 중심부터 잡을려고 하는데

난 레귤러인데 왜자꾸 구피방향으로 보드가 돌아가니...ㅠㅠㅠㅠ

슬로프 한 5번 내려올때까지는 중심도 못잡고 보드는 자꾸 돌아가고....하 ㅠㅠ

바인딩 세팅이 잘못된건지 뭔지 뭐가 잘못된건지 ㅠㅠ 혼자 울분을 삭히면서 탔는데

6번째정도 되니까 감이 잡히더라구요 ㅎㅎ

그때부턴 덜 넘어지고 재미있게 잘 탔어요 ㅎㅎ

슬로프를 하나만 열어줘서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고 대기줄도 없어서 내려오자마자 바로바로 타고 올라가서 타고 그랬었네요 ㅎㅎ

아쉬운건 슬로프가 너무 짧아서 턴 몇번하면 끝..ㅠ

설질은 슬로프가 반만 오픈이 되서 기존에 오픈했던곳은 약간 강설??잘몰라요..ㅋㅋ

나머지 반은 계속 제설중이었는데 거기부근으로 가면 보드가 부드럽게 잘 나가더라구요 ㅎㅎ 파우더느낌??ㅎㅎ

아무튼 미천한 후기입니다..!!

20일날 흰바지에 빨간자켓입고 제대로 못타는 초보 보신분 있으시려나요..ㅋㅋㅋ

제첫장비를 몸에 익혔다는것만 해도 좋았던 날이네요 ㅋㅋ

아!! 그리구 두번정도 뒤에서 어떤분이 제 데크랑 부딪혀서 데크가 살짝 까진건 마음이 아파요 ㅠㅠ

내일 무주 가볼까 생각중인데 후기가 안올라오네용 ㅠㅠㅠㅠ

다들 좋은밤 되세요!! 보딩하시는분들은 안전보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