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개장때 갔다 작년과 다르게 입구게이트도 먼가 정비가 된거 같아

좀 깔끔해 보이긴 했습니다

근데 순간적으로 든 생각이 좀 매정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참고로 총각에 시즌권자라 별 상관은 없지만

작년부터 시행하긴 했지만 시설 미흡으로 리프트권 없는 사람도 들어오고 개판이긴 했죠

올해는 시설 세팅이 끝나 정말 리프트권 없는 사람은 못 들어가겠더군요

아이들 눈썰매 한번 끌어주는 부모님들이나 눈 한번 밣아보겠다는 어르신들 생각이 나더군요

아니라 다를까 누군가 패트롤 붙잡고 이 부분에 대해 엄청 실갱이를 하시더군요

속으로 저 패트롤한테 따지는 모습은 과히 좋진 않아보였습니다

아르바이트분들에게 이런 회사 정책에 따지면 머할까 라는 생각에 그 직원이 안타깝더군요

순간 저런 모습들이 뭉치면 그래도 나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조용히 잘 마무리 되길 

바라는 걸로 지나쳤지만

글쎄요 안전을 위해서다 어수선하지 않아 좋다라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모든 스키장은 돈 몇푼이 없어 그렇게 바리게이트를 안 치는건 아닐꺼란

생각이 드네요

아 스키장 관련 글이 없어 새로고침을 하는 분들을 위해 망글 하나 투척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