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염치 불구하고 장문의 질문을 드립니다

어릴때부터 부모님께서 사다주신 옷을 입는 착한 아이 (?) 였던지라

꾸미는거는 잼병인 남자 사람입니다

그런거에 워낙관심도없던지라 ...   뭣도 모르고 동대문에 가서 켈휑? 이렇게 쓰는게 맞나요?  사장 아주머니한테

낚여 이렇게 사서 입고갔었는데     스키장 가서 보니  나는 옷을 산게 아니라 빌려입은거구나 라는 생각이 당연하다는 듯이

들었습니다   그게 이 옷입니다

그래서 결심하고 이번 이월상품 풀리는 시기에 이쁜거 구매해서 나도  내옷이라는 자부심이생기게 해보자 마음먹었습니다만   잦은 야근과 스트레스 덕에 잊어버렸네요 ㅠㅠ

그래서 최근 2주동안  헝글홈피 뚫어지게 보고 사진첩도 구경해보고 했는데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구매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생각하는 컨셉은? ( 이제 갓 비기너턴에서 너비스 넘어가는단계인데 겉 멋만 들어서 컨셉생각하고있네요 죄송합니다)

튀는것보다는 무난한걸 생각 하고있습니다  

데님바지도 이쁘던데? 그거는 초보가 생각하기에는 너무 한걸까요?

장기간 동안입을거기에..... 꽂히면 그때 그때 다시 구매할지도 모르지만요

그놈의 지름신은 왜 자꾸 저를 괴롭히는지

얼마전에 서울 가산동 w몰에서 하는 스키,스노우보드 대전에서 옷을 대충 입어보고왔는데   왜 저는 헝글 사진첩에서 보이는

선배 보더님들의 핏이 안나오는지 .... 옷을 입는 방법도 있더라구요   스노우컷에 밴드랑 바지 내려입는거랑 ...

아무리 봐도 봐도 모르겠어서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려합니다 (원하는핏은 레귤러 또는 슬림핏도 좋아요)

키는 178에  몸무게는 82kg구요 머리는 크네용 ㅠㅠ 운동을 좋아해서 체격도좀있는편이구요

 고무줄몸이라  몸무게는 68에서 83 왔다갔다 합니다 핏을위해서 다이어트도 준비되어있구요

올 검도.... 튀는것보다는  어둠의 자식 분위기도  좋을것같아요   추위를 많이 안타서 패딩은 너무 더울거같아여 죄송합니다 ㅠㅠ 

아차 그리고 헬멧....

이런적이 있어서 제가 머리가 엄청 단단했기에 망정이지 이글을 못쓸수도있었던것같네요

 제가 안일어나니까 부딪히셧던 보더분도 엄청 놀래셨다는... 그분도 갑자기 끼어드신분 때문에 피하시다가 뒤에서 저를 화악~~

저는 위에 형편없는 그림처럼 뒤로 날라가서 딱딱한 얼음에 뒷통수를 반정도 심었네요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머리 튼튼하게 낳아주셔서 ....

너무 걱정되셨는지  연락처를 주시며 무슨일 생기시면 꼭 연락 달라고 .....그때 느꼈습니다

진짜 자칫하다간  지옥행 롤러코스터를 타겠구나

헬멧도 추천해주세요 ㅠㅠ  머리가 큰편이라......

여기까지 읽어주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 제 절박함을 느끼셨다면  도와주세요 굽신굽신

제 카톡 아이디는 redmanred77 입니다    댓글도 환영합니다 ㅠㅠ

ps)아차 총 금액은 자켓, 팬츠,톨후드또는 티 , 헬멧,고글  총 100장 안쪽이면 좋을거같아요 ㅠㅠ

제 글을 통해서 안좋은 생각을 갖고계신분께는 죄송합니다  .....

선 실력 후 간지? 가 되야하는데  사람마음이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