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부실부실 오구

경기권은 망~~~~~~~

어제 간만에 베이스인 곤잠 갔어여.... 기대도 안했지만

역시 설탕과 감자와 얼음 3단 콤보더군여..... 이럴때 쓸려구 놔둔 쎄컨댁을 시전했는데... 베이스에 잔 기스들이 작렬하더군여

맘이 아파여

작년엔 좋다구 나름 애정을 쏟구 핫왁싱 이빠이 먹여주던 귀요미 였는데 ㅠ.ㅜ

달력에 원정을 표시해 놨는데..... 전 휘팍 베이스 였나봐여

휘팍이 무려 7번

하이원 1번

곤지암 4번 이더라구여 (이중 1번은 2회 타구 접음,1번은 5회타구 접음 ) 빙판에선 스케이트를 타야겠죠 ㅋㅋ

저번주 토욜날 (7일) 하이원으로 삘 받아 어찌 가야할까 잔머리 때렸습니다.

결론은 게임을 빙자한 야간 땡보타기 ㅋㅋ

친한형님께 전화해서 강랜 게임 가자고 했죵.... 그리구 전 보드복을 챙겼습니다. ㅋㅋㅋ

와이프와 형님은 4시간 게임.... 전 헝글을 통해 만난 썩~~괜찮은 스키어와 조인하여 4시간 야간 전투보딩....

하이원눈 정말 좋더군여 목요일간 휘팍은 슬러쉬 였지만 하이원은

여기가 지상낙원인줄 알았어요 ㅎㅎㅎ

다행이 형님은 조금 잃구 와이프는 조금 따구 해서 사북에서 소꼬기에 쐬주 먹구 10년 전용 기사에게 운전대 넘기구 올라왔네요

사람이 간사한게 처음 개장할땐 눈만 있으면 될것 같았는데

이젠 설질을 찾아 떠도네여

내집에서 타는건 이번주 말이나 되야 될것 같구

역시 은혜의 땅인 용평이나 하이원이 갑인것 같습니다.

헝글 통해 만난 분들 전부 굿~~~매너에 다들 넘 좋으셔서 이젠 카풀이나 같이타요에 걱정이 덜합니다. 

분당,용인,수지,죽전 분들 원정 다닐때 품앗이 하면 좋을꺼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