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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비로거인점 죄송합니다.
좋아하던 친구가 있습니다. 동호회를 통해 만났구요.
옛날에 만났을 때는 감정은 없었고
남자친구가 있다고 듣고 [남친이 집착이 조금 심하다고 듣기도 했구요.]
이쁜 친구라 남자들도 많이 대시 한다고 해서
번호 같은 건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방학 때 이 친구가 주변에 물어봐서 연락을 했었고
그냥 친구로 지내는 식으로 가끔 연락만 하는 사이였습니다.
이후에 친구는 유학을 가게 되어서 일년정도 해외에 있었고
저는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주변 연락을 다 끊고 약간 은둔형으로 살다가
취미가 맞는 친구여서 연락을 했었습니다.
한국에 들어왔다고 해서 그 친구 지역에 갈일이 있어 식사를 한적이 있었구요.
만나서 이야기 할때면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만
'남자친구랑 많이 싸운다. 일주일전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게 되었다.'
이런 말들을 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호감이 생겨 버렸습니다.
남자 있는 여자는 여자로 보지 않는다라는 주의인데..
남자친구랑 못있을거 같다고 말하고
크리스마스에 보고 싶은 공연이 있다고 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