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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보드에 대한 기원입니다.

조회 수 249 추천 수 5 2013.12.10 15:13:09

스노우보드의 기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스노우 보드는 미국에서 처음 알려진것으로 잘못 알고 계시나

그 기원은 조선이었습니다.

 

조선 중기 성종때 관노비 였던  언년이와 두칠이에겐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덕보" 와 "더벅이" 라 불리던 두 아들은 오늘날로 예기하면 불행하게도 지체장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둘은 항상 같이다니고 떨어질줄은 몰라  동네 꼬마들은 이둘이 이름을 하나로 묵어 "보더" 라고 부르며 놀렸습니다

보더는장애가 있었지만 동네 아이들이 놀려도 항상 즐거워 하는 낙척적인 아이들 이었습니다.

 

그러던중  성종 8년 겨울 정희왕후 가  때아닌 열병에 걸리게 됩니다.

전국의 명의가 모여 진단을하고  좋다는 약을 모두 먹어 보아도 차도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정희왕후가 비몽사몽으로  "겨울 산수유를 먹고 싶다"  는 헛소리를 한다는것이  전국에 퍼졌고

성종은 산수유를 가져오는 자에게 큰 상을 내리겠다고 방을 붙힙니다.

하지만 그해 유독 많은 눈이내려 산길을뚫기 어려웠고  산수유를구하러 갔던 젊은이들이 하나둘 동사한체

발견되는 일이 많아 졌습니다.


그런데 모자르기만 했던 이 보더가  어디서 가져왔는데 긴 판을 가져와서   그 판을 이용해 눈위를 타고 다니면서

이산 저산을 이동하여  결국 산수유를 따서 돌아 오게 됩니다.

 

정희왕후는 과연 그 산수유를먹고  자리를털고 일어 났으며  성종은 이들에게

명나라에서 최고라 불리우는 황금 수판에 수만 놓으면 살아 움직이는듯 입체감이 있다는  절경 수판을 상으로 내립니다.

아마도 이들이 장애가있어  땅을 줘도 농사로 먹고 살긴 힘들거라 생각한 임금의 배려 였을것입니다.


둘은 그후 수판으로 수를 놓는대로 높은가격에 팔수 있게 되었고

더이상 거리에 코흘리게  놀림감이 아니고  저작거리에서는 볼수 조차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언년이와 두칠이에게 "수놓우? 보더?"  라는것이 하나의 안부인사처럼 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강원감사 "박인덕" 은  보더가 타던 널판을 이리 저리 둘러 보다가  줄을 묶어 발과 고정하면 어떨까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생각은 적중하여  "보더의 널판에 박인덕의 줄"을 묵은 널판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뭔가 부족했습니다.  발이 너무 시려웠던 거지요....  이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생각하던 박인덕은

개성의 큰 야채 가게를 지나다가  머리가 번쩍 뜨입니다.한겨울에도 파릇 파릇한  "부추" 를 발견한 것입니다. 

무릅을 탁 치며 저부추를 발목까지 역어 바람막이신발을 만들면 되겠다 는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고

그 생각은 맞아 떨어 졌습니다.

 

이제 "수놓우?보더?"에 "박인덕의 줄" 과 "부추로 역은 신발"  오늘날과 모습은 좀 다르지만 오늘날의 스노우보드에

기원이되는 모양을 갖추게 된것입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수놓우? 보더?"는    스노우 보드 로   "박인덕의줄"은 바인딩으로

"부추로 역은 신발"은 줄여서 부츠가  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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