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에서 근무시간에 포풍 인터넷질을 하다가 기초수급만 받고 사시는 70대 노인께서 1년간 모은 13만원을 기부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갑자기 가슴이 먹먹해 지데요..
난 그래도 쥐꼬리만하긴 하지만 월급받고 사는 직장인인데.. 하물며 13만원이란 금액 고글 하나값도 안되는 돈인데..
퇴근길에 13만원을 찾아 이쁘게 봉투에 담아 구세군 자선냄비에 넣고 왔습니다.
현재 쓰는 고글이 코팅이 벗겨져 새로하나 사리라 맘먹고 있었습니다만 다음시즌에 사야겠네요^^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뭔가 뿌듯한 느낌도 들고 ㅋㅋ
그래서 그런지 오늘 아침은 유난히 상쾌하네요!
지산행 셔틀에 몸을 실었습니다 흐흐
오늘도 안전보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