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퇴근하고 회사 팀장형아와 정설시간 전까지 3시간 조금 안되게 빠짝타고
정설시간 되자마자 주차장으로 내려와서 주섬주섬 옷 갈아입고 있는데..
그때 저희차 앞을 지나가던 커플보더..
여자분이 해맑게 "오빠 오빠 슬로프에 사람 하나도 없어!! 오빠 시간 짱 잘잡았어!!" 라며 걸어가고..
남자분은 여자분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은은한 아빠미소와 어깨 으쓱!!
아... 정설시간이에요 라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그분들 올라가서 한시간 동안 못탄다는 걸 알았을때 어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