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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스토리

조회 수 257 추천 수 0 2013.12.24 08:55:09
올해도 어김없이
클쑤마스를 보드와 함께~ 하네요..
둘이 하면 더 재미있을텐데..

매년 솔로인 친구 꼬셔 24.1일 보딩하러 갔는데..
친구들이 결혼하고..
이젠 진짜 혼자네요.. ㅜㅜ

어릴적엔 반쪽찾아 클럽.술집.나이트를 전전하였으나 짧은 인연으로 끝이나고..

소개팅을 받던 시절
내 생각 안하고 눈만 높아서

지금 이 모냥 이네요
ㅋㅋ

결혼을 하고 부모가 되면 자식들이 엄마 아빠는 어떻게 만났어?
묻게 될때..

1. 응~ 아빠가 클럽에서 꼬셨단다
2. 응~ 웨러 아저씨가 소개해줬단다
3. 응~ 술먹다 내기에져서 벌주받다 눈 맞았단다..

이런 말들이 아닌..

아빠가 보드타러 스키장에 갔는데..
하얀 슬로프 위에 다리가 아픈 천사가 앉아 있었단다.

그 천사가 엄마 였어..

이런 낭만적인 부모가 되기 위해
오늘도.. 갑니다.

보드장에서의 러브스토리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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