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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위 그림과 같습니다만..

 

그래도 정 말씀들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종교와 정치는 다툼의 원인이 되기 쉬운 문제이기에 기타게시판에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같은 취미를 공유하기 위해 모인 커뮤니티까지 와서 왜 정치글을 봐야하는지 모르겠네요..


blackberry

2013.12.27 01:38:42
*.169.155.105

같은 취미를 공유하기 위해 모인 커뮤니티에서 왜 회사얘기, 연봉얘기, 연애얘기, 드라마 얘기, 웃긴 얘기, 남자/여자 관심 얘기, 게임 얘기, 일기장 같은 얘기 봐야 되나요?


그런 얘기들에도 절대로 다툼이 안일어 나나요? 어떤글에도 다른 의견은 나옵니다.


알파인 vs 프리스타일
jsba vs casi
시즌방 & 동호회


보드얘기는 다툼 없었나요?

왜 유독 정치 얘기는 듣고 싶지 않으세요?

아니, 애초에 헝글에 정치글이 얼마나 올라오나요. 사회적 이슈글은 최근 들어 좀 봤어도 정치얘기는 거의 못봤는데요?




헝글룰이 그렇다라...커뮤니티룰은 관리자가 정하는게 아닙니다. 사용자가 정합니다.

지금은 관리편의를 위해 최대한 분쟁글을 걸러내려는 의도로 관리자가 만든 룰이고 헝글분들이 그에 응해주기에 유지되는 룰이지만,
많은 헝글분들이 요구하면 또 언제든 바뀔 수 있는거죠. 지금 이 글의 댓글같의 의견이 모이고 모이면 자게에서도 얼마든지 얘기할 수 있는 세상이 올겁니다.

최근 몇년동안 헝글만큼은 이상하리만치 정치/사회 이슈에 조용하고, 동조도 거의 없는 곳이었습니다.

올해 유난히 사회이슈가 종종 올라오는데, 저는 오히려 내가 사는 세상 얘기, 푸념삼아 다른 분들과 얘기하고 싶어 자게에 쓰고 싶고,

다른 분들이 생각하는거 궁금해서라도 댓글 챙겨 보러 오는데, 정치글이라고 웬 기타토론방 구석탱이에서 하라고 하는지 이해할 수 가 없는데요.



안그래도 게임중독법을 필두로 인터넷 사전검열에 열을 올리고 있는게 현실인데, 알아서 입을 틀어막는데 동조하는 분이 계신듯 하여 참 씁쓸합니다

제목만 봐도 글 내용이 정치글인지 대부분 알 수 있습니다.


닭덕후 님처럼 저도 님에게 제 생각을 강요할 생각없고 비난 할 생각 없습니다.

다만, 밖에서 행동하지는 못해도, 키보드로 광장에서 떠들기라도 할 자유는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광장이 시끄럽다고 골방에 처박아 두면, 그게 무슨 자유민주주의 인가요?


아, 그리고 여기 달린 댓글도 분쟁이 일어나는데요. 이글도 기타토론방으로 가나요?

blackberry

2013.12.27 01:39:14
*.169.155.105

헐...이젠 올라가네요

비트비트

2013.12.27 04:17:00
*.21.0.35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글쓴이가 말하는 보수란 무엇입니까??

OolOBBA

2013.12.27 04:32:19
*.250.97.195

흠냐. 항상 하는 말이지만 정치얘기 하지말자는건.

중립이 아니라는겁니다.


보수라고 하셨는데. 진짜 보수시라면 토론과 논의는 그들이 지향하는바가 아닌가요?


지금 침묵해서 이득을 보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것때문에 침묵해서는 안된다는것이죠.


정치얘기라고 치부해 버리기엔 그넘의 정치가 제 삶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큽니다.

제가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 제가 불편하고 제가 손해보지 않기 위해 저는 정치 얘기를 합니다.


이게 진정한 정치 아닐까요? 정치는 말그대로 대화하고 토론해야 하는겁니다.

보드 게시판은 정치얘기를 하지 말자?



항상 하는 얘기지만 않읽으면 됩니다. 지금 쓰고 계신 이 글또한 정치 게시물임을 잊지 마세요~

쾡스

2013.12.27 09:42:17
*.36.149.114

한국에 건강한보수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엔 진짜 보수는 민주당 정도가 되겠고 진보라고 하면 정의당 정도가 되는것 같은데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뿐입니다
새누리당 정치인들 뜯어보면 군부의 개들이 참 많습니다
얼마전 변호인을보고 2명이 문뜩 떠오르는데요
황우여는 학림사건 재판 판사고 최병국이라고 이분은 부림사건 담당 검사인데
두분다 새누리당이시죠 사실 이런분들이 과거사건에 대한 반성없이 정치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새누리당에 이런분들이 은근많더라구요
그래서 근현대사에 대해 알아보라 글들이 있는것 아닐까요?
아무쪼록 건강한 보수의원들이 많이 나오길 희망하는 진보진영 지지자의 잡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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