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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간 1달간의 노력으로 좋은 소식이 있어서,
이제 시간적 여유가 생겨 보드도 열심히 타고
제 방에 총각 향기를 없애기위해서 몸에도 나쁘지 않다는 소이캔들 프로젝트를 시작하려고 이래저래 조사중이었습니다.
참 궁금했습니다.
각 향기에 대해서
외부에 나갈일이 있다가 방산시장에 한번 들려 보았습니다.
샵들에 순 여자들만 있더군요.(남자혼자가면 뻘쭘합니다.)
열심히 샵들을 돌아다니면서 킁킁 시향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양키캔들을 20온스(632g)을 4개정도 사용해 본 결과 향기에 대해서 나름 기준이 있었는데,
막상 시향해보니 실망감도 있더군요.
온김에 당장 구매를 할까도 고민했지만, 좀더 냉정하게 재료를 구매하고 싶어서 집에와서 온라인으로 이래저래 보았습니다.
아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하고
장바구니에 담다보니 총액이 아~~~ 10만원 ㅎㄷㄷㄷㄷㄷㄷ
물론 소이왁스 5kg를 구매하니 가격이 제법 나가긴 하지만..
향기에 적정 비율을 위해서 메스실린더도 스폰받고, 비이커도 구매하고 등등등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사는게 더 싸겠다.
이 향초 참 애지간하면 완제품 사는것이 더 저렴할수도 있겠다 생각되네요.
그래도 한가지 재미라면 여러가지 향시약을 사서 블랜딩할 재미를 생각하면 만족스럽기도 할듯 싶습니다.
왠지 화학실험 같다는 느낌도 들고 ㅎㅎㅎㅎ
한줄요약 : 고등학교때 과학반 수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