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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손에서 땀이나네요 군대서 쭉 같은생활실 썼던사람이 

연말이라고 한달전부터 유난히 연락을 많이 했습니다

선임만나러 어제 일끝나고 막차타고 서울가서 술한잔 하는데 근처에

친분있는 형 있다그러더라구요 때마침 근처라 같이 먹어도 되겠냐

그래서 꺼리낌없이 같이 술도 마시고 이런저런 좋은이야기도 해주더라구요 자기는 젊었을때부터 안해본일이 없다는둥 ..술자리가 끝나고

찜질방을 갔습니다 근대 자기가 예전에 여기서 핸드폰 잃어버렸다면서 키를 자기한테 맡기라고 둘다 부추기더군요 뭔가 느낌이 안좋아서 제가 갖고있는다 했습니다 불안해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아침밥 먹고 카페를 갔더니 본성이 나오더군요 자기들이 돈을 얼마나 만진다는둥 대표이사는 300명이나 되는 직원들을 잘챙겨주고 놀러도 다니고 벤츠를 현금박치기로 구입한 이야기부터 점점 눈치를 챘죠1~10단계까지있고  이것저것 말하더라구요 여자한명더오더니  세사람이서 짠마냥 연기하고 지금 일하는거에 대해 자꾸 말하더라구요 제가 계속 안한다고 가겠다고 하니까 못가게끔 계속 요리조리 말을 해가더라구요 아 빡쳐서 신고하고 나올까하다 그래도 군대 옛정을 생각해서 그사람이 화장실 간사이에 간다하고 도망쳐나왔습니다 세명이서 번갈아가면서 자꾸 어디다 전화하던데 끌려갔으면 끔찍하네요 빌려준 이십만원으로 좋은경험 했다 생각

해야겠습니다 해병이고 나발이고 사람을 너무 믿었네요 

여러분도 오랜만에 연락 자주오는사람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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