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살로몬 바인딩 토우 스트랩 끊어지는거 때문에 살로몬에 연락 했습니다.

지난 주말 그러니까 어제그제죠... 한파 경보가 내려진 강 추위속에 찾은 슬롭!

토욜 점심쯤 부터 저녁,야간 까지 이정도 추위쯤이야 충분히 탈만해! 라며 겁없이 슬롭을 오르락 내리락~

그렇게 잘? 타고 일요일 오전~! 좋은 분들과 합류 하게 되어 오전 보딩을 위해 아침 부터 또 이런 추위쯤이야 충분히 탈만해!

라며 첫 슬롭을 몸도 풀겸 설렁설렁 내려오고 다시 립트를 타고 상단으로 올라 바인딩 메려고 딱 보는 순간!!

엇!!? 오른쪽 토우 스트랩에 반쯤 갈라져 있더라구요. 하아~! 이제 겨우 아침 첫 시작인데..ㅠㅠ

강 추위 속에 얼었던 바인딩이 순간 갈라진건지... 밟거나 한게 아닌데 이건 좀..ㅠㅠ 

여튼.. 오늘 출근 하자 마자 바로 살로몬 A/S 센터에 연락을 했네요.

여자 분이 받으시던데...

1213 이월 바인딩이고 토우스트랩 수리나 부속 구매가 가능 하냐 묻고 부속 구매 가능 하다 택배비 포함 1만3천원 입금

하면 택배로 보내주겠다 하더군요.

알겠다 하고 몇마디 더 주고 받다가 천으로된 부분이랑 가죽으로 된 부분 이 있는데 어느쪽 이냐... ?

전 순간..응?? 토우스트랩인데..? 토우스트랩은 천도 가죽도 아닌데..우레탄인데 싶어서

토우스트랩인데요? 했더니 뭔가 자기 설명을 못 알아 들은걸로 생각 했는지 토우스트랩 부품이 네가지 이고 천,가죽...

이렇게 설명을 하더라구요..ㅎ

그래서 1213은 천이나 가죽이 아닌 우레탄 인데요? 이랬더니... 잠시 침묵... 

아..네. 우레탄...1213은 우레탄 이죠...하며 이야기를 이어 나갔습니다..ㅎ

뭐랄까요..? 제가 잘 몰라 슬쩍 가르치려 하는 듯한 느낌이 살짝 들었으나 뭐, 워낙 많은 부품들이 있고 같은 모델 연식에따라

제품 소재가 다르니 그럴수도 있겠지 라는 생각에 그냥 넘어 갔네요.

어쨌든 그리 비싸지 않게 부품은 구했으나 살로몬 바인딩 내구성에 의심이... 가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A/S 야 워낙 살로몬은 유명하기 때문에 걱정은 안하지만 바인딩 내구성은 그닥 좋지 않은거 인지...

3년쓴 유니온 바인딩도 겉에 까지는 정도는 있었어도 이렇진 않았는데..ㅠㅠ 

소제가 그래서 어쩔수 없는건가..? ㅎㅎ

여튼 그렇습니다.. 혹 저같이 토우 스트랩 문제로 부속 구하거나 수리 해야 할거 같은 분들은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