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어제가 연차여서
일요일 심야보딩을 타기위해 친구들을 물색중
그동안 친구들이랑 다른 슬로프 타고 놀아본적은 있어도
혼자 보드타러 와본적은 없었는데
결국 마지막으로 간본친구가 시간이 안된다고 하여 홀로 지산으로 향했습니다
친구고 뭐고 일단 타고싶었으니까요..
결론은 생각보다 괜찮네요 친구 타는거 구경안하고 타다보니
라이딩에만 집중하게 되고 보드자체는 평소보다 훨씬 재밌게 탔네요
물론 지켜보는이 하나없이 혼자 슬로프에서 떼구르르 구르면 고글에 습기가 차긴 하던데
고글안에 눈이 들어가서 그런거겠죠 그럴겁니다
